2017년 전 세계 전기차 판매량 (중국 제외) 1위는 누구?
중국 브랜드를 제외한 2017년 전기차의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높은 성장률을 보인 가운데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닛산 리프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가장 높은 성장률은 보인 모델은 쉐보레 볼트 EV로 4708% 성장했다. 국내 모델로는 현대 아이오닉 EV와 기아 쏘울이 도드라진 성장률을 보이며 8, 9위에 올랐다. 2017년 중국 브랜드를 제외하고 전 세계를 호령한 전기차 모델 상위 5개의 판매량과 성장률을 살펴본다.
BEST 1 닛산 리프
닛산 리프는 2017년 총 판매량 48,583대를 판매했다. 50,494대를 판매했던 2016년 대비 약 -3.8% 하락한 수치다. 점유율에서도 2016년 22.1%에서 2017년 15.8%로 내려갔다.
BEST 2 테슬라 모델 S
테슬라의 모델 S는 2017년 총 판매량 45,627대를 판매하며 43,859대를 판매했던 2016년 대비 약 4.0% 성장했다. 다만 19.2%였던 2016년 점유율 수치는 2017년 14.9%로 낮아졌다.
BEST 3 테슬라 모델 X
모델 S에 이어 모델 X가 연이어 순위권에 랭크됐다. 모델 X의 2017년 총 판매량은 36,969대로 22,246대를 판매했던 22016년 대비 약 59.8% 성장한 모습을 보였다. 점유율도 10.1%에서 12.0%로 상승했다.
BEST 4 르노 Zoe
르노 Zoe 역시 괄목할만한 성장을 보이며 31,195대를 판매, 4위에 랭크됐다. 2016년 22,246대 판매했던 것 대비 약 40.2% 성장한 수치다. 2017년 전기차 시장 점유율도 10.2%로 2016년 9.7%에서 두 자리 수에 진입했다.
BEST 5 BMW i3
마지막 5위 자리엔 BMW i3가 올랐다. i3는 2016년 25,612대를 판매했던 성적에서 2017년 29,086대를 판매하며 약 13.6% 성장했다. 시장 점유율은 11.2%에서 9.5%로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