앨리슨 트랜스미션, 밴티지 파워와 액슬테크 EV시스템 사업부 인수

2019-04-30     모토야편집부

앨리슨 트랜스미션은 전기 추진 시스템 강화를 위해, 밴티지 파워(Vantage Power)와 액슬테크(AxleTech) 전기차량(EV) 시스템 사업 부문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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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티지 파워는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둔 전기 및 커넥티드 카 분야 기술 기업이다. 밴티지 파워는 배터리 개발, 차량 연결성, 원격 제어 등에 전문 기술을 갖고 있다. 이 기술들은 전기 버스의 하이브리드 리파워 시스템, 스마트 그리드 등에 사용된다.

액슬테크는 미국 미시간 주에 본사를 둔 대형 상용차 파워트레인 솔루션 회사이다.  엑슬테크는 고급 파워트레인 시스템, 브레이크, 부품 및 애프터마켓 부품을 개발하고 있다. EV 시스템 사업부는 전기 차량의 추진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데이빗 그라지오시 앨리슨 트랜스미션 최고경영자(CEO)는 "앨리슨은 이번 인수를 통해, 전기 및 연료 전지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고, 기존의 전기 하이브리드 제품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상용차 업계는 이번 앨리슨의 인수가 전기 상용차의 도입을 앞당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