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주차공간 찾아주는 ‘커넥티드 카’ 기술 개발 중

2019-07-11     모토야편집부

대부분의 자동차 운전자들은 도시 중심가에서 주차 공간을 찾는 데 많은 시간과 비용을 소모한다. 이러한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드는 미국내에서 보다폰(Vodafone)과 협업해 운전자들이 주차공간을 쉽게 찾도록 돕는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기술을 시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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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넥티드 카 기술은 운전자에게 전방 신호등의 신호 지속 시간에 대한 정보는 물론, 도로 표지판 및 날씨에 대한 정보를 정확하게 제공한다. 특히 커넥티드 카 기술 중 하나인 주차공간 안내 기술(Parking Space Guidance technology)은 주차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실시간 업데이트되며, 운전자에게 근처 주차장의 공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운전자를 주차장까지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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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와 보다폰이 개발 중인 커넥티드 카 기술은 이뿐만이 아니다. 신호등 시간을 계기판에 표시해주는 교통신호 지원 시스템(Traffic Light Assistance System), 전방 터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터널정보 시스템(Tunnel Information System), 지역 교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주요 이벤트에 대한 최신 정보를 제공하는 배리오 디스플레이(Vario Display), 속도제한 및 위험신호 정보를 차량 디스플레이에 전송하는 스마트 교통 신호 전송(Smart traffic sign transmission) 등 다양한 기술을 개발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