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포드 이스케이프 XLT

2013-07-26     motoya
■ 운전편의성, 주행성, 안전성, 정숙성 등 성능은 높이고, 가격은 낮춰
■ 날렵하면서 강인한 외관과 고급 인테리어로 스타일 대변신
■ 지능형 AWD 시스템, 전복방지 컨트롤(RSC??) 내장 어드밴스 트랙 등 첨단 시스템 으로 주행성능과 안전성 강화
■ 넓어진 실내공간, 수납식 센터콘솔 박스, Wet 트렁크 등 공간 활용성 돋보여
■ 공기역학 디자인, 특수유리, 방음처리 등으로 세단 못지 않은 뛰어난 정숙성 자랑


2001년 처음 출시된 이스케이프는 지금까지 백만 대 이상 판매된 명실상부한 미국 내 콤팩트 SUV의 베스트셀러 모델이며, 신형 이스케이프는 대폭적인 스타일의 변화와 함께 주행시스템 및 편의사양, 안전장치 등이 강화된 반면, 가격은 오히려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특히 2.3 XLT 모델은 포드코리아가 최초로 선보이는 2천만원대 SUV 모델이다.

이스케이프의 외관은 파워 돔 후드, 헤드램프, 크롬 그릴, 범퍼 등 완전히 새롭게 탈바꿈한 전면부 디자인과 높은 벨트라인을 통해 익스플로러나 익스피디션과 같은 포드 정통 오프로드 SUV 모델에서 느낄 수 있는 강력하고 스포티한 매력을 풍기고 있다.

실내는 포드 최초로 실내외 온도와 콤파스, 공조장치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탑 오브 대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고, 2.3 XLT 모델에도 투톤 가죽시트, 트립 컴퓨터, 오토램프 등 고급 사양들을 대폭 장착해 편의성을 강화했다. 넓은 실내공간에 방음 필름을 삽입한 특수 앞 유리와 방음소재 헤드라이너, 두꺼운 카페트를 사용해 고속 주행 시에도 정숙성이 뛰어나다.

새롭게 설계된 계기판과 센터페시아, 스티어링 휠 등에는 ‘쿨 아이스 블루’ 색상의 조명을 적용해 야간 운전 중 눈의 피로를 들어주고 무드 있는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또한 센터콘솔은 노트북 컴퓨터를 넣을 수 있을 정도로 넓고, 탈착식 보관함을 뒷좌석 쪽으로 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젖은 신발 등을 보관할 수 있도록 ‘Wet 드렁크’를 별도로 설치해 공간 활용성과 실용성을 극대화했다.

이스케이프의 지능형 올-휠 드라이브(AWD) 시스템은 차량의 속도와 가속페달의 압력 등을 끊임없이 모니터링해 평소엔 전륜구동으로 작동하고, 오프로드 등 불규칙한 노면에서는 4륜구동으로 자동 전환돼 안정적인 주행을 자랑한다. 또 공기 흐름을 고려해 설계된 루프형상은 부밍 노이즈를 최소화해 정숙성을 제고시켜 준다.

이밖에도 속도 감응형 전자 파워 스티어링(Electronic Power Assisted Steering)이 장착돼 저속 주행 시 유연한 스티어링을, 고속 주행 시에는 흔들림 없이 안정적이고 자신감 넘치는 민첩한 핸들링을 제공한다.

안전에 있어서도 이스케이프는 세이프티 캐노피(Safety Canopy™), 커튼식 사이드 에어백, 프론트 에어백 등 6개의 첨단 에어백과 함께 전복방지 컨트롤(RSC) 내장 어드밴스 트랙 등이 기본으로 장착돼 동급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