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머스탱 마하-E, 최대주행거리 505km로 늘어난다

2021-12-20     모토야

미국 포드자동차(이하 포드)의 고성능 전기차 머스탱 마하-E가 2022년형 모델로 연식변경을 하면서 몇 가지 변화를 거친다.

2022년형으로 거듭날 포드 머스탱 마하-E, 그 중에서도 신규 트림 '캘리포니아 루트-1(California Route-1)'이라는 트림에는 진보된 대용량 배터리팩과 후륜구동계를 적용하는 경우, EPA 기준 314마일(약 505.3km)의 항속거리를 가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물론 기존 고급트림에서 선택 가능했던 사륜구동 역시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신규 트림에는 열선내장 스티어링 휠과 전좌석 열선 기능 등이 기본으로 적용된다. 또한 새롭게 추가된 선택사양을 통해 신규 외장색상 아이스 화이트 외장색상을 선택 가능하다.

또한 고성능 버전인 마하-E GT 및 GT 퍼포먼스 에디션에는 블랙 컬러가 적용된 루프가 기본으로 적용된다. 아울러 이 두 모델에서만 선택이 가능했던 머스탱 고유의 그래버 블루 메탈릭(Grabber Blue Metallic) 및 사이버 오렌지 메탈릭 트라이코트(Cyber ​​Orange Metallic Tri-Coat)외장 색상을 전 모델에서 선택 가능하도록 변경되었다. 배터리팩의 용량 또한 조정되었다. 표준형의 머스탱 마하-E는 70kWh와 91kWh 용량의 두 가지 배터리팩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