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의 새로운 시빅 타입-R, 스즈카 서킷 최고기록 경신!

2022-04-11     박병하

혼다기연공업(이하 혼다)이 자사의 고성능 핫해치 모델, 시빅 타입-R의 신모델을 준비하며, 최근 스즈카 서킷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고 전했다. 

혼다가 밝힌 바에 따르면, 새로운 시빅 타입-R은 최근 스즈카 서킷에서 실시한 테스트 주행에서 2분 23초 120을 기록, 전륜구동(FF) 차종으로서 가장 빠른 랩타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참고로, 현재까지 스즈카 서킷에서 가장 빠른 전륜구동 양산차는 동사의 현행 시빅 타입-R의 리미티드 에디션이다.

테스트에 사용된 차량은 양산 전 최종 사양에 해당하는 차량으로, 기타 문제만 없다면 이대로 출시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서킷 주행에서의 랩타임을 통해, 이전 세대에 비해 확실한 성능향상을 이뤘다는 것을 증명했다. 혼다가 준비 중인 차세대 시빅 타입-R은 오는 여름 무렵에 일본 내수시장 출시를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