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Concept Style Coupe, The new generation G-Class 최초 공개

2012-04-23     모토야





메르세데스-벤츠가 2012 베이징 모터쇼에서 Concept Style Coupe 와 The new generation G-Class를 월드프리미어 모델로 선보인다.

이번 베이징 모터쇼를 통해 최초 공개되는 컨셉카 Concept Style Coupe 는 스포티한 비율과 표면의 볼륨을 감각적으로 조화시킨 파워풀한 디자인으로 완벽한 4 도어 쿠페의 모습을 선사한다. 이와 함께 1979년 첫 출시 이후 지금까지 33 년 간 전세계 오프-로더의 절대 강자로 자리매김해온 G-Class가 화려한 기본 사양들과 최신 기술을 탑재해 새롭게 선보인다.

-아방가르드 스타일의 컨셉카, 메르세데스 Concept Style Coupe
Concept Style Coupe 는 스포티한 비율과 표면의 볼륨을 감각적으로 조화시킨 파워풀한 디자인으로 완벽한 4 도어 쿠페의 모습을 선사한다.

사이드 윈도우 프레임과 B-필러를 생략한 Concept Style Coupe 는 커다란 파노라마 루프를 채용해 차 안에서도 밝고 확 트인 실내를 만끽할 수 있다. 프런트 엔드를 향하고 있는 보닛의 파워돔과 컨셉 A-Class로 친숙한 다이아몬드 모양의 그릴, 알루빔(Alubeam) 은색 도장 마감은 Concept Style Coupe 표면의 볼륨으로 만들어낸 세 줄 라인을 더욱 확연하게 강조해 준다. 여기에 스포티한 터빈 디자인의 21인치 휠은 컨셉카만이 누릴 수 있는 디자인의 자유를 마음껏 선보이며, 후미등의 메탈 레드 색상 또한 쿠페의 아방가르드한 라인을 돋보이게 해준다. 또한 먹이감을 노리는 포식자의 매서운 눈매를 닮은 헤드램프는 흡사 피아노 건반의 움직임처럼 각각의 포인트 라이트가 연달아 불을 밝히는 방향 지시등을 채용해 눈길을 끈다.

내부 또한 외관의 풍부한 표정과 조각 같은 표면의 라인을 잘 살려주고 있다. 계기반의 구조는 날개를 펼친 모습을 연상케 하며, 카본 파이버 트림의 커다란 센터  패널은 우아함과 독특한 매력을 더해준다. 항공기 제트 엔진을 닮은 계기반 송풍구는 Concept A-Class와 마찬가지로 송풍구에서 나오는 바람의 온도에 따라 원형 계기반 둘레의 조명 색상이 달라진다.

최고 211마력의 파워를 자랑하는 2.0리터의 새로운 가솔린 엔진과 7G-DCT 듀얼클러치 자동 변속기, 그리고 효율적인 4MATIC 시스템으로 Concept Style Coupe 은 스포티한 주행 역동성과 뛰어난 효율성을 자랑한다.

 



-더욱 진화한 변치 않는 자동차 스타일의 아이콘  The new generation G-Class
진정한 자동차의 스타일 아이콘이자 오프로더의 최강자로 불리우는 G-Class가 더욱 고급스럽고 다양해진 기본 사양들과 최신기술로 무장한 The new generation G-Class로 새롭게 선보인다.

The new generation G-Class는 무엇보다 클래식한 G-Class의 디자인을 해치지 않도록 신중한 변화를 꾀했다. 외관상의 변모는 LED 주간 전조등과 새로운 디자인의 사이드 미러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내부는 고급 소재와 화려한 기본 사양들을 더해 이전 모델과 차별화했다. 계기반과 센터 콘솔은 새로운 디자인으로 탄생되었고, 두 개의 원형 계기반 사이에 자리한 TFT 칼라 스크린은 운전자가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외에도 최신 COMAND Online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탑재되어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인터넷 접속까지 가능하다.

또한 The new generation G-Class는 안전 장치에 있어서도 한층 더 폭넓고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사각지대 위험을 알려주는Blind Spot Assist, 주차 보조 장치인 PARKTRONIC,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시스템 DISTRONIC PLUS 등을 선택 적용할 수 있다.

1979년, 험한 오프-로드 지형용으로 제작된 G-Class는 33년의 시간 동안 놀라운 진화를 거듭해왔다. 초창기, 실용성에 역점을 둔 오프-로드 스페셜리스트에서 메르세데스-벤츠 프리미엄 세단에 버금가는 고급스러운 내부와 도로 주행 성능을 더하게 된 G-Class는 오늘날 수차례에 걸쳐 올해의 오프-로더로 선정되는 등 럭셔리 클래스 크로스-컨트리 차량 중 탑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