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스바겐코리아,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 월드 챔피언십 한국대표 선정

2012-10-25     모토야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는 지난 18일, 폭스바겐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RQWC, Retail Qualification World Championship) 한국지역 결선을 갖고, 월드 챔피언십에 참가할 국내 대표를 선발했다.

올해로 6회를 맞는 본 대회는 폭스바겐 본사가 주관하는 전세계 서비스 기능 경진대회로 지속적인 경쟁 평가를 통해 고급 인력을 양성하고, 도전의식과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마스터 테크니션 및 서비스 어드바이저 부문에서 대상을 세일즈 컨설턴트, 서비스 어드바이저, 마스터 테크니션, 파츠 어드바이저 등 4개부문으로 확대해 더욱 체계적이고 조직화된 평가가 진행됐다.


이번 한국지역 결선에서는 전국 9개 딜러 社, 21개 전시장과 21개 서비스센터에서 딜러대표 총 132명이 참가한 가운데 2차 예선을 거쳐 선발된 각 부문 별 6명씩, 총 24명의 참가자들이 경합을 벌였다. 심사는 해당 분야의 전문성을 확인하는 필기시험과 실제 상황 대처능력을 판단하는 롤 플레이, 전문 기술 평가 등으로 진행됐다. 그 결과 각 부문 1위는 대구G&B 오토모빌 이재욱(세일즈 컨설턴트), 서울 염창 마이스터모터스 김태수(서비스 어드바이저), 서울 장안 클라쎄오토 권순직(마스터 테크니션), 서울 염창 마이스터모터스 송성덕(파츠 어드바이저) 등이 선정됐다.

각 부문 1위 수상자는 2013년 5월, 독일 볼프스부르크에 위치한 폭스바겐 본사에서 열리는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대표로 참가해 전세계 80개국의 대표들과 경합을 벌일 예정이다. 특히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서비스 경진 대회로, 생산 현장의 기술에서 나아가 서비스의 전문성을 통해 국내 자동차 산업의 성숙도를 겨룰 수 있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폭스바겐코리아 박동훈 사장은 "도전 의식을 고취시켜, 각 분야의 전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시작한 본 대회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뿐만 아니라, 국내 자동차 산업이 더욱 성숙해질 수 있는 초석을 제시했다"며, "결선에 참가하는 이들이 전세계 어느 국가와 비교해도 경쟁력 높은 우리나라의 차별화된 서비스 능력을 널리 알려, 한국 자동차 산업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인식시킬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