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S60 D2 `1.6리터 디젤` 라인업

2014-03-27     모토야


볼보자동차의 다이내믹 스포츠 세단 S60은 스타일리시한 쿠페형 디자인에 다이내믹한 주행성능, 최고의 안전 시스템을 두루 갖춘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다. S60 D2는 1.6L 다운 사이징 엔진과 스톱앤스타트 시스템,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하여 연료 효율성과 가격 경쟁력을 더욱 높인 모델로, 수입차 구매를 처음 고려하는 고객층의 큰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디자인

프론트에서 리어 테일 램프로 이어지는 물결치는 듯한 숄더 라인은 차체가 낮아 보이도록 디자인 되어 날렵한 인상을 풍긴다. 특히, 매끄럽게 떨어지는 C필러 라인은 S60의 스타일리쉬한 모습을 더욱 배가 시킨다. 늑대의 눈을 모티브로 제작한 헤드램프는 스포츠 세단의 강인한 인상을 전하며, 더욱 와이드해진 프런트 그릴과 범퍼 그릴로 인해 차체가 더욱 낮고 안정감 있어 보인다.


프런트 범퍼 그릴의 양쪽에는 주간에 자동으로 작동하는 LED주간 주행등을 탑재하여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더했다. 워셔액 노즐은 보닛 아래쪽으로 숨겨 더욱 깔끔한 보닛라인을 형성, 스칸디나비안 스타일의 세련되고 심플한 감성을 표현했다.


내부는 젊은 감각의 알루미늄 데코 인레이를 적용했으며, 피아노 블랙 컬러의 기어레버와 조화를 이루며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연출한다. 볼보자동차 특유의 굵은 입자 패턴의 천연 가죽 시트가 최상의 승차감을 제공하며, 인테리어 라이팅 패키지는 컵 홀더와 도어 스토리지 주변을 은은하게 비춰준다.


계기판은 고해상도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통해 운전자에게 필요한 각종 운행 정보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세련된 디자인은 물론 탁월한 시인성을 갖춘 어댑티브 디지털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퍼포먼스(PERFORMANCE), 엘레강스 (ELEGANCE), 에코 (ECO) 세가지 모드로 변경이 가능하다.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S60 D2는 1.6L터보 4기통 디젤 엔진을 장착했다. 최대출력은 115마력, 최대 토크는 27.5kg•m로, 1.6L급 수입 디젤 승용차 중 가장 높은 출력을 자랑한다.


또한, 6단 듀얼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해 복합연비 기준 17.2km/l (고속도로 연비 20.2 km/l) 1등급의 탁월한 연비 효율을 갖췄다. S60 D2에 탑재된 게트락 (GETRAG) 사의 6단 듀얼 클러치 파워 시프트는 변속 지연 시간이 짧아 동력의 손실이 적고, 우수한 연비를 구현한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12g/km으로 크게 낮추는 등 친환경성도 두루 갖췄다.


이와 함께 적용한 스톱앤스타트 기술은 도심 및 정체구간에서 연료 소비와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대 10%까지 감소 시키는 효과를 거두었다. 추가 배터리가 탑재되어 있어 엔진 정지 시에도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컴포트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이용 할 수 있다.


또한, 기어 시프트 패들(Gearshift Paddles)도 적용해 스티어링 휠에서 손을 떼지 않고도 빠르고 정확한 기어 변속이 가능하여 운전자는 더욱 박진감 넘치는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다.


1)코너 트랙션 컨트롤(Corner Traction Control)

S60 D2에는 ‘코너 트랙션 컨트롤(CTC)’이 기본으로 탑재되어 민첩한 코너링이 가능하다. 전륜 구동 차량은 코너링 시 운전자가 의도한 궤적보다 바깥으로 밀리는 현상인 ‘언더스티어’가 일어나게 되는데, CTC 시스템은 좌우 구동력 배분을 통해 이러한 문제없이 마치 노면을 손으로 움켜쥐듯 안정적이고 민첩한 코너링을 가능케 한다.


2)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Dynamic Stability Traction Control)

고속 주행 시 차량 후미가 흔들리거나 한쪽으로 쏠리는 현상을 방지하는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트랙션 컨트롤 (DSTC)’도 탑재됐다. DSTC는 자이로스코프 센서가 차량의 방향, 조향 핸들의 움직임 및 실제 차량 휠의 회전을 비교해 미끄러짐이 예상되면 엔진 출력을 감소시키거나 바퀴에 제동을 걸어 접지력을 향상시켜 미끄러짐을 방지한다.


안전 시스템

1)시티 세이프티 Ⅱ (City Safety Ⅱ) – 세계 최초!

볼보자동차 교통사고 조사팀의 자료에 따르면, 도로위 전체 추돌사고의 75%가 저속에서 발생하고, 50% 이상의 운전자는 추돌 전에 전혀 제동을 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세계 최초로 개발된 저속 추돌 방지 시스템 ‘시티 세이프티 Ⅱ’는 시속 50km 이하 주행 중, 앞 차의 급정거 등으로 전방 차량과의 간격이 좁혀져 추돌 위험이 있는데도 운전자가 브레이크를 작동하지 않으면 시티 세이프티 기능이 스스로 브레이크를 작동시킨다. 앞 차와의 속도차이가 15km/h이하일 경우 추돌 없이 차량을 정지시키며 그 이상의 속도 차이가 나면 추돌이 발생할 수 있으나 추돌 전 속도를 낮추므로 피해를 최소화한다. (날씨, 도로 상태 및 운전조건에 따라 작동이 제한적일 수 있다.)


2)액티브 밴딩 라이트[Active Bending Lights]

‘액티브 밴딩 라이트’는 핸들을 돌리는 방향으로 라이트가 양방향으로 최대 15˚까지 회전하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듀얼 제논 전조등 기술로 일반 할로겐 전조등 보다 230% 넓은 시야를 제공, 브레이크 작동 시 기존보다 45m의 제동거리를 더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야간 커브길 주행 시 90% 향상된 시야를 제공해 운전자의 안전한 운행을 돕고, 급가속 또는 급제동 시에도 하중과 상관없이 자동으로 조정되어 올바른 조사각을 유지한다.


3)코너링 라이트(Cornering Light)

야간 안전 운행을 위한 ‘코너링 라이트’도 새롭게 탑재 되었다. 운전자가 코너에 진입하기 위해 방향 지시등을 작동하면 헤드램프에 통합된 2개의 LED램프가 방향 지시등이 점멸하는 쪽으로 빛을 비춘다. 따라서 운전자는 더 넓은 측면시야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전한 운행이 가능하고 특히, 어두운 골목에 진입할 때 유용하다.


이밖에 ‘경추 보호 시스템(WHIPS: 후방 추돌 사고 시 앞 좌석 시트와 등받이가 뒤로 이동하여 경추 부상을 최소화하는 시스템)’, ‘측면 보호 시스템(SIPS: 측면 충돌 시 발생한 충격을 차량 바디가 흡수하여 차량 내부의 변형을 방지, 커튼형 에어백 및 사이드 에어백과 상호 연동)’ 등 최고 수준의 첨단 안전장치를 기본 적용했다.


편의 시스템

1)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 Interior Air Quality System)

볼보자동차의 ‘실내 공기 청정 시스템(IAQS)’은 차량 내부로 유입되는 공기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여 일산화탄소, 이산화 질소와 같은 유해 물질이 차량 내부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차단하는 시스템이다. 여러 개의 액티브 카본필터와 활성탄층이 꽃가루와 먼지, 배기가스 분진 등의 이물질을 걸러내고 차량 내부의 악취도 제거해 차량 내부에 깨끗한 공기를 공급한다. 특히, 교통 체증이 심한 도로 및 터널을 주행 할 경우 탁월한 성능을 발휘한다.


2)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CZIP: Clean Zone Interior Package)

‘클린존 인테리어 패키지(CZIP)’는 리모컨 키의 문 열림 버튼을 누르면 1분안에 내부의 공기를 외부로 자동 배출시키는 시스템으로, 불쾌한 냄새나 그 외 이물질들을 빠른 속도로 차량 외부로 내보낸다.


3)센서스 시스템(Sensus System)

운전자의 편의를 돕기 위한 통합 엔터테인먼트 시스템인 ‘센서스 시스템(Senses System)’은 운전자의 간편한 조작만으로도 CD/DVD, FM/AM, iPod/iPhone, USB 등 모든 미디어를 통합적으로 컨트롤 할 수 있다. 이는 네비게이션까지 적용이 되기 때문에 운전자가 편리하게 교통상황을 제어할 수 있다. 센서스 시스템은 스티어링 휠에 스크롤 휠의 형태로 장착되어 있다.


또한 블루투스 핸즈프리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휴대전화기를 자동차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무선으로 연결할 수 있다. 운전 중 핸즈프리로 통화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 또는 미디어 플레이어의 음악을 스트리밍하여 무선으로 차량의 오디오 시스템으로 들을 수도 있다. 스티어링 휠에 위치한 버튼과 센터콘솔 키패드로 작동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