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선이탈경보` 기능 갖춘 차세대 블랙박스

2014-08-20     모토야

자동차 전문 IT 기업 모본주식회사가 안전 운전을 위한 차량용 영상인식 카메라 신제품 MDAS-20 및 MDAS-3 2종을 오는 9월 1일에 출시한다.


두 제품은 올해 초 출시되어 화제가 되었던 MDAS-10을 업그레이드한 신제품으로 졸음운전 등 교통사고를 예방해주는 기능을 갖춘 차세대 블랙박스다.




MDAS-20은 국내 최초로 차선이탈경보 기능의 2ch, 고화질 블랙박스, 통합단말기 기능을 갖춘 MDAS-10에, 전방차량추돌경보, 차량관제서비스 기능을 추가로 탑재한 제품이다.


이 제품은 지난 7월 교통안전공단의 LDWS/차선이탈경보 성능 평가를 통과하여 정식 승인을 받은 모본의 LDW 알고리즘을 채택했으며 이 알고리즘은 국내 특허는 물론 국제 특허도 출원을 완료했다.


또한 군산 소재 타타대우상용차에서 장기간 실시하였던 실차 성능 테스트에서 약 96%의 차선 인식 성공률을 기록했다.


앞으로 국내에서 차선이탈경보시스템이 법제화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차량제조사의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MDAS-3은 셀프 간편 장착(DIY)이 지원되는 제품으로, 차량 내부 결선과 같은 전문적인 설치 없이 OBD(On-Board Diagnostic, 자기진단장치)-II 단자에 연결만 하면 차선이탈경보가 활성화되는 간편하고 실용적인 안전운전 보조제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