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9월 내수판매, 총 1만 4,078대 기록

2016-10-05     모토야

한국GM이 9월 한 달 동안 내수 1만 4,078대와 수출 3만 1,035대를 합쳐 총 4만 5,113대를 판매했다.


한국GM의 9월 내수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감소했으나, 스파크와 말리부의 지속적인 판매량이 지난달 실적을 이끌었다. 이와 더불어, 스포츠카 카마로 SS와 전기차 볼트가 본격적으로 고객 및 카셰어링 업체에 공급되기 시작하였다.


상반기 출시된 신형 쉐보레 말리부의 지난달 내수판매는 총 3,970대로, 전년 동월 대비 두 배가 넘는 100.9% 증가했다.



한편, 지난 부산 모터쇼에 공개되어 고객의 폭발적인 반응을 받은 카마로 SS는 높은 배기량에도 불구하고 700대 이상의 사전계약을 달성하였다. 그 중 134대는 9월 동안 고객에게 인도됐다.


이와 함께 전기차 볼트도 지난달부터 카셰어링 업체에 공급을 시작하며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한국지엠의 9월 한 달간 완성차 수출은 3만 1,035대를 기록했다. 한국지엠의 2016년 1~9월 누적 판매 대수는 내수 12만 7,990대, 수출 30만 6,583대를 합쳐 총 43만 4,573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