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내 수입차 2대중 한대는 독일차

2014-07-04     어철원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14년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5월 등록보다 16.3% 증가한 17,803대로 집계되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6월 등록은 전년 동월 12,792대 보다는 39.2% 증가했다. 2014년 상반기 누적등록대수는 94,263대이다. 2013년 상반기 누적등록대수 74,487대 보다 26.5% 증가한 수치이다.


6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는 17,803대이다. 가장 많은 등록대수 브랜드는 BMW로 3,358대를 기록했다. 폭스바겐 3,010대, 메르세데스-벤츠 2,907대, 아우디 2,728대 순이다. 상위 4위까지의 등록대수가 전체 수입차 등록대수의 52%를 차지했다.


괄목할만한 점은 포드의 꾸준한 선전이다. 전술한 브랜드를 바로 뒤이어 포드가 710대를 기록했다. 가장 많이 등록된 모델은 BMW 520d 711대,폭스바겐 Tiguan 2.0 TDI BlueMotion 652대,아우디 A6 2.0 TDI 504대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