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차 전문가, 다이하쯔의 신작은?

2015-08-07     박병하

한국지엠의 신형 스파크 출시 이후로, 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차의 왕국` 일본에서는 9월에 등장할 새로운 경차가 열도의 주목을 끌고 있다.



티저 마케팅의 주체는 일본식 경차의 `스페셜리스트`로 꼽히는 다이하쯔. 다이하쯔는 8월 3일부터 자사의 홈페이지(http://www.daihatsu.co.jp/)에서 ``일본 경차의 새로운 바람. 당신을, 일본을 즐겁게(日本の軽に、新しい風。あなたを、日本を、おもしろく。)``라는 캐치프레이즈와 더불어, 9월 9일에 등장할 신형 경차를 위한 티저 사이트를 운영하기 시작했다.


9월에 등장할 새로운 경차는 모델명도, 사용될 엔진도 불분명한 상태. 확실하게 발표된 점이라곤 출시일과 `어반 스타일`, `크로스오버`, `스포츠 드라이브`의 세 가지 스타일로 출시될 것이라는 점이다. 티저 이미지 등에서 보여지는 디테일 사진들로부터는 `어반 스타일`은 도회적 스타일을 지닌 패션카의 성격이, `크로스오버`는 CUV의 터프한 성격을, `스포츠 드라이브`는 스포티한 성격이 강조될 것으로 전망된다.


다이하쯔의 새로운 경차는 오는 9월 9일에 일본 내수 시장에 출시되며, 지난 3일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티저 사이트(https://daihatsu-port.jp/cp/newwind/pc/?_ga=1.64891688.606668866.1423462924)를 통해, 디테일 공개와 선행 예약, 출시일 카운트 다운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