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이 발표한 'Road to Zero'란 무엇인가?

기사입력 2018.07.11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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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이 대기질 개선을 위한 프로젝트를 발표하여 EU는 물론 전 세계 자동차 업계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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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ad to Zero'라 명명한 이번 전략은 쉽게 말해 'Zero Emission'(無공해, 無배출가스)을 지향하는 것으로, 여기에는 2040년 이내에 디젤 자동차는 물론 석유 연료를 사용하는 내연기관 자동차의 판매를 완전히 중단하는 것을 기본으로 삼는다.

이 Road to Zero의 완성을 위해 2030년 이내로 영국에서 판매되는 차량 중 ULEV 비중이 50~70% 차지하는 중간 과정을 거쳐야 한다. 또한 영국 정부는 이번 프로젝트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5억 3천만 달러(한화 약 5,940억)를 투자하여 전동화 차량의 충전인프라 구축 업체들을 지원하며, 거주용 신축 건물에 충전기 설치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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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영국은 자국을 온통 전동화 차량으로 가득 채우기 위해 인프라 개발에 막대한 금액을 쏟는다. 앞서 언급한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는 기업들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5,300만 달러(한화 약 594억)를 투자해서 저가용 무선 충전 인프라 개발을 지원할 예정. 자율주행과 전기차에 관련된 법안을 마련하여 고속도로나 휴게소에도 충전 인프라를 설치하는 것도 계획 중이다.

다만, 이러한 영국 정부의 장기 프로젝트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이도 있다. '비현실적'인 이야기라는 것이다. 현재 영국 내 ULEV의 비중은 2.2%에 불과한데, 이러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영국 자동차산업 협회(The Society of Motor Manufacturers & Traders, 이하 SMMT))는 앞으로 12년 내에 전동화 차량 등으로 구성되는 ULEV의 비중이 과반을 넘어서기는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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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오염 문제에 있어 누구보다 민감한 영국이기에 그들은 여느 유럽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날카로운 칼을 빼들었다. 그러나 SMMT의 말마따나, 데이터상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문제점들이 놓여있는 것이 사실. 영국은 과연 2040년까지 전동화 차량을 앞장세운 'Zero Emission' 세상을 실현시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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