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자율주행차와 로봇으로 택배 배송

기사입력 2019.05.30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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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자동차와 로봇이 힘을 합해 택배를 배송하게 된다면 어떨까? 과학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다양한 분야에서 무인화가 이루어지는 요즘, 미국의 포드자동차와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가 협력해 로봇이 물건을 배달하는 내용의 영상을 공개하여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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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편 서비스(USPS: United States Postal Service)에서는 2018년 60억개이상의 우편물을 배송했다. 온라인 쇼핑과 함께 매년 배송량이 늘어나고 있는 와중에 포드자동차와 어질리티 로보틱스(Agility Robotics)와 협력해 자율주행분야에서 로봇과 자율주행차를 이용해 물건을 배송하는 방법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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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라운 기술은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물품을 배송해 더욱 발전될 가능성이 높다. 포드 트랜짓(Ford Transit) 자율주행차와 인간처럼 두발로 보행하는 로봇인 디지트(Digit)는 가벼운 소재를 활용해 만들어져 40파운드(약 18kg)의 물체를 들고 계단을 오르내릴 수 있다. 그리고 평평하지 않은 지형에서도 자연스럽게 걸어 다니며 균형을 잃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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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라면 누구나 이러한 능력을 보이는 것을 당연하게 여기지만 다양한 환경에서 작동하는 로봇을 설계할 때는 매우 중요한 능력이다. 디지트는 독창적인 디자인 덕분에 자율주행차량에 탑승할 때 손쉽게 접혀서 수납된다. 포드 트랜짓 자율주행차량이 목적지에 도착하면 로봇인 디지트가 물건을 꺼내 고객의 집앞까지 물건을 내려놓는다. 자율주행차량은 로봇에게 주변 환경에 대한 상세한 지도 데이터를 만들어 공유해준다. 자율주행차와 디지트는 서로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상호 정보를 교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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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트는 라이다(LIDAR, Light Detection and Ranging)와 몇 개의 스테레오 카메라를 장착해 기본적인 시나리오를 가지고 동작한다. 하지만 예상하지 못하는 장애물이 나타나면 이미지를 차량으로 전송해 도움을 요청하면 자동차는 클라우드로 정보를 전송해 로봇이 장애물을 피하도록 돕는다.

기술의 발전은 사람들에게 여유로운 생활을 가져다 주고 있다. 그러나 자동차의 운전과 물건의 배송과 같은, 사람이 전담해 왔던 일을 자율주행 차량과 로봇이 대신하는 데 대해서는 미국에서도 부정적인 시선들이 존재한다. 일각에서는 이러한 로봇들이 인력을 대체하게 되면 자연히 사람의 일자리가 줄어들게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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