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의 SUV 모델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는 행사가 개최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자사의 고객과 미디어 등 약 1,000명을 대상으로 자사 SUV 모델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SUV Experience` 행사를 1일(화)부터 8일(화)까지 전라북도 무주 덕유산 리조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르세데스-벤츠 SUV 차량의 주행 성능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메르세데스-벤츠 측은 `각 모델에 특성에 맞는 다양한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가 메르세데스-벤츠 SUV만의 매력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UV 패밀리를 소개합니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번 행사에서 자사의 SUV 전 차종(국내 출시 예정 모델 포함)을 한자리에 선보인다.
메르세데스-벤츠의 SUV 패밀리는 1979년 처음으로 선보인 오프로더 `G-Class`를 비롯, 사진에는 나와 있지 않은 플래그십 SUV `GLS`, 럭셔리 SUV 쿠페 세그먼트를 개척한 `GLE-Coupe`, 미드 사이즈 SUV `GLC`, 컴팩트 SUV `GLA`, 그리고 프리미엄 SUV `GLE`까지 총 6종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이 밖에도 2015년 4월 상하이 오토쇼에서 새로운 SUV 쿠페 메르세데스-벤츠 컨셉 `GLC Coupe`를 선보이며 SUV 세그먼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G-Class
이번 행사 시승 차량 중 하나인 G-Class는 1979년 당초 극한의 오프로드를 주행하기 위해서 제작된 차량이다.
초창기 실용성에 중점을 둔 오프로드 스폐셜리스트로 탄생한 G-Class는 이제 프리미엄 세단에 버금가는 인테리어와 첨단 주행 성능을 겸비한 럭셔리 오프로더 차량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GLA
이번 행사에서는 젊은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GLA 또한 경험할 수 있다.
2014년 9월 국내 출시된 GLA는 도심과 스포츠 아웃도어를 넘나드는 컴팩트 SUV다. 컴팩트한 차체와 탁월한 성능으로 도심 이동이 자유롭고 편리하며, 고속도로에서는 주행 안정성과 효율적인 주행 성능을 발휘한다.
GLE
이번 행사에서 국내에 최초로 공개하는 `GLE`는 `M-Class`의 부분 변경 모델이다. 이번 모델부터 새로운 모델 작명법을 적용하여 모델명이 기존 `M-Class`에서 `GLE`로 변경되었다.
지난 4월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인 GLE는 온-오프로드 어느 조건에서도 적합한 주행 안정성과 첨단 안전 시스템, 고급스러움을 갖춘 모델이다.
GLE는 총 3개의 모델로 출시될 예정이다. `GLE 250d 4MATIC`과 `GLE 350d 4MATIC`은 친환경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 4MATIC을 적용한 디젤 라인업이다.
고성능 모델도 함께 선보인다. AMG 가솔린 엔진에 AMG SPEEDSHIFT 멀티 클러치 7단 스포츠 변속기와 퍼포먼스 중심의 사륜 구동 시스템을 적용한 고성능 모델인 `AMG GLE 63 4MATIC` 모델이 그것이다. 국내 출시는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GLC
GLC도 이번 행사를 통해 미리 선보인다. 2015년 5월 독일 메칭겐에서 첫 선을 보인 GLC는 기존 `GLK`의 풀 체인지 모델로, 새롭게 디자인된 모던한 디자인, 업그레이드된 인테리어, 안전기술과 최신 주행 보조 시스템을 탑재한 미드 사이즈의 SUV다. GLE와 마찬가지로 이번 모델부터 새로운 모델 작명법이 적용되었다.
국내에는 친환경 디젤 엔진에 자동 9단 변속기와 4MATIC을 적용한 `GLC 220d 4MATIC`과 `GLC 220d 4MATIC Premium` 2개 모델로 선보인다. 국내 출시는 GLE와 동일한 내년 1월로 예정되어 있다.
GLS, GLE Coupe
이 밖에도 2016년 4분기 국내 출시 예정인 플래그십 SUV 모델 `GLS`와 SUV 쿠페 `GLE Coupe`도 만나볼 수 있다.
올해 초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 선을 보인 GLE Coupe는 멀티 라이프스타일에 적합한 차량이다.
특히 S-class 기반의 7인승 플래그십 SUV인 GLS는 최근 LA 오토쇼를 통해 부분 변경 모델을 선보이며 기대를 높이고 있다.
한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새로운 SUV 모델 출시와 함께 다양한 SUV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12월 중순부터 보광 휘닉스파크, 곤지암 리조트 등 유동인구가 많은 스키장을 중심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새로운 SUV 모델을 전시할 계획이다.
고객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커뮤니케이션 또한 함께 진행된다. 메르세데스-AMG 페트로나스 팀의 F1 월드챔피언 루이스 해밀턴, 탐험가 마이크 혼과 탑모델 페트라 넴코바 등 총 5명의 브랜드 앰버서더가 각기 다른 라이프스타일 테마 아래 메르세데스-벤츠의 SUV 모델과 함께 출연하는 SUV 캠페인 영상을 온라인, SNS 채널, 극장 광고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글 이동익 기자, 사진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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