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미국 시장에서 `감가상각이 가장 적은 브랜드`로 꼽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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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미국 시장에서 `감가상각이 가장 적은 브랜드`로 꼽혀
  • 박병하
  • 승인 2015.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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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자동차 전문 평가기관인 美 켈리블루북(Kelley Blue Book, www.kbb.com, 이하 KBB)이 현재 미국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2016년형 모델들을 대상으로 `2016 최고의 잔존가치상(Best Resale Value Awards)`를 통해 잔존가치를 평가하여, 그 결과를 발표했다. 자동차의 잔존가치는 곧, 중고차 가격과 상통하는 부분으로, 자동차를 구매함에 있어서 중요한 지표 중 하나다. KBB는 1926년에 설립된 미국 최대의 잔존가치 평가 및 정보제공 업체로서 현재 차량정보 및 판매데이터, 각 차량에 대한 시장상황, 세그먼트 내 경쟁, 경제전망과 전문가의 경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잔존가치를 결정한다. 특히, KBB가 1993년부터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발간하기 시작한 `블루북`은 미국의 소비자들이 차량 구입 시 가장 중요한 참고자료로 활용하는 객관적 데이터로 손꼽히며, KBB에서 발간하는 `잔존가치 가이드`는 미국 금융기관과 정부기관, 자동차 업계에서 광범위하게 활용되고 있다.



KBB는 2016년도 최고의 잔존가치를 지닌 브랜드로 렉서스를 `또` 선택했다. KBB는 총 22가지의 부문별 평가에서 토요타와 렉서스의 모델들 11종을 각각 1위로 선정했다. 특히, ` 하이브리드/대체에너지(Hybrid/Alternative Energy Car)` 부문에서 렉서스 ES300h, 토요타 프리우스, 렉서스 GS450h가 나란히 1위부터 3위까지 독식하며 하이브리드에서 강한 토요타/렉서스의 진면목을 입증하는 결과를 냈다. 특히, 렉서스의 경우는 럭셔리 부문에서 무려 5년 연속으로 `최고 잔존가치 브랜드`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KBB는 하이브리드/대체에너지 부문 1위에 빛나는 렉서스 ES300h에 대해, ``럭셔리 중형세단으로써의 장점인 높은 연비와 운전성능은 유지하면서 스타일과 기능적인 면에서 많은 부분 개선이 이뤄졌다``는 호평을 내렸다.


상기했듯이, 토요타/렉서스가 하이브리드/대체에너지 부문을 비롯하여 1위를 차지한 부문은 총 11개 부문으로, 렉서스는 `엔트리급 럭셔리 카(Entry-Level Luxury Car)`, `럭셔리 카(Luxury Car)`, `하이브리드SUV(Hybrid SUV)`, `하이브리드 크로스오버(Hybrid Crossover)`, `럭셔리 중형 SUV 및 크로스오버(Luxury Mid-Size SUV/Crossover,)`, ` 럭셔리 대형 SUV 및 크로스오버(Luxury Full-Size SUV/Crossover)`에 스포츠 쿠페 `RC`와 준대형 스포츠 세단인 GS, 새로운 렉서스의 크로스오버 SUV인 RX450h, eogud SUV인 GX460과 LX570이 각각 1위 자리에 올랐다. 하이브리드/대체에너지 부문을 포함하면 총 6개 세그먼트.


토요타 브랜드는 풀사이즈 세단(Full-Size) 부문에서 `아발론`을, 미니밴(Minivan/Van) 부문에서 `시에나`를, 중형 SUV/크로스오버(Mid-Size SUV/Crossover) 부문에서 `4Runner`를, 중형과 대형 픽업트럭(Mid-Size Pickup Truck, Full-Size Pickup Truck)에서 타코마와 툰드라 등 총 5개 세그먼트에서 1위에 선정되는 등, 22개 부문의 절반을 토요타/렉서스의 차종들로 채웠다.


켈리블루북은 ``높은 품질, 내구성, 신뢰성을 기반으로 하는 조용하고, 안전한 렉서스의 차들은 갈수록 매력있고 스타일리쉬해지고 있으며, 우수한 렉서스 딜러쉽과 서비스, 오너쉽의 이점은 단순히 좋은 차를 넘어서 더욱 럭셔리한 라이프스타일로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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