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는 EQ900가 `2015 굿디자인 어워드(2015 Good Design Award)`에서 운송 디자인(Tranportation design) 자동차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금일(23일) 밝혔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The Chicago Athenaeum : Museum of Architecture and Design)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 연구센터(The European Centre for Architecture, Art, Design and Urban Studies)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으로,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등 포춘 500대 기업의 다양한 제품에 대해 각 부문별 수상작을 매년 발표하고 있다.
1950년 시작되어 올해로 65회째를 맞은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의 유력한 디자인상으로 꼽히고 있으며, 심미성, 혁신성, 신기술, 형식, 재질, 구성, 콘셉트, 기능, 유용성, 에너지효율, 환경친화성 등 제품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를 중심으로 각 분야 수상작을 선정한다.
올해는 전세계 47개국에서 출품된 총 900여 점이 분야별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된 가운데 제네시스의 `EQ900`가 운송 디자인 자동차 분야 수상작으로 결정됐다.
특히 이번 `EQ900`의 수상은 미국에서 초대형 럭셔리 세단으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는데 의미가 있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이번 `EQ900`의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을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북미 고급차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초대형 세단 뿐 아니라 대형 세단, 중형 세단, SUV, 스포츠 쿠페에 이르기까지 제네시스만의 디자인을 통해 프리미엄 럭셔리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EQ900`는 내년 디트로이트모터쇼(1월 11일 ~ 24일)를 통해 미국 시장에 `G90`라는 차명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