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가장 `핫`한 수퍼볼 광고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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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가장 `핫`한 수퍼볼 광고 1위
  • 이동익
  • 승인 2016.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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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이하 현대차)는 `제네시스` 광고인 `첫 데이트(First Date)`가 수퍼볼에서 방영된 63개 광고 중 6.9점(10점 만점)으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코미디언 케빈 하트(Kevin Hart)가 출연한 `첫 데이트`는 제네시스에 탑재된 차량 위치 추적 기능으로 딸의 첫 데이트를 지켜본다는 내용으로, 경기 시작 직전인 프리킥(Pre-kick)에 방영됐다.



현대차의 수퍼볼 광고 1위는 USA 투데이가 광고 선호도를 조사한 이래 맥도날드, 나이키 등 미국계 브랜드 주류였던 수퍼볼 광고에서 비 미국 브랜드로는 사상 처음이다. 또한 현대차는 이번 광고를 통해 자동차 브랜드로서도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는 아울러 함께 선보인 4편의 광고 중 3편이 전체 광고 중 Top6에 오르는 성과를 달성했다. 한 마을에 사는 모든 남성이 영화배우 라이언 레이놀즈(Ryan Reynolds)의 외모를 갖춘 동네에서 일어나는 해프닝을 그린 `라이언빌(Ryanville)`과 올 뉴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의 스마트 기능으로 곰으로부터 탈출하는 커플을 그린 `추격전(The chase)` 등이 광고 선호도 순위 5, 6위에 올랐다.



미국의 종합일간지 `USA 투데이`는 1989년부터 경기 종료 후 `광고 선호도 조사(USA Today Bowl Ad Meter)`를 통해 전체 광고 순위를 집계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1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런칭한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의 브랜드를 미국 소비자에게 깊이 각인시키는 기회가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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