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이하 기아차)는 5도어 해치백 모델 `더 뉴 K3 유로`와 2도어 쿠페 모델 `더 뉴 K3 쿱`을 16(수)부터 출시한다고 밝혔다.
`더 뉴 K3`의 외관 디자인을 적용한 더 뉴 K3 유로는 해치백 디자인으로 세단 모델보다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6:4 분할 폴딩 시트, 러기지 네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 등의 편의/안전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더 뉴 K3 유로는 노블레스 단일 트림으로 운영된다. 가격은 2,154만원(개소세 3.5% 인하 기준)이다.
함께 출시된 K3 쿱은 감마 1.6 GDI 엔진과 감마 1.6 터보 GDI 엔진의 두 가지 가솔린 모델을 선보여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1.6 GDI 모델은 개선된 6단 변속기를 신규 적용하였으며, DMS(주행모드 통합제어 시스템)을 기본으로 탑재했다. 터보 GDI 모델은 7단 DCT를 적용해 204마력의 최고출력과 12.4km/l의 복합연비를 기록한다.
아울러 스마트키를 소지한 운전자가 3초 이상 머물면 문이 자동으로 열리는 `스마트 트렁크`와 D컷 스티어링 휠을 새롭게 운영하고, 특히 터보 모델에는 18인치 휠과 레드 오렌지 칼라 패키지를 적용했다.
더 뉴 K3 쿱의 판매가격은 럭셔리 1,831만원, 프레스티지 2,069만원, 터보 노블레스(M/T) 2,187만원, 터보 노블레스(7DCT) 2,364만원(개소세 3.5% 인하 기준)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차세대 변속기와 한층 강화된 상품성을 자랑하는 `더 뉴 K3 유로, 쿱`을 선보이며 K3 풀 라인업을 구축했다``며 ``작년 출시한 세단 모델과 더불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통해 고객들의 요구를 충족시키고 최고의 만족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