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세라티의 첫 SUV, 부산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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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세라티의 첫 SUV, 부산에 온다!
  • 박병하
  • 승인 2016.05.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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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의 고성능 럭셔리카 브랜드 마세라티의 SUV 모델, `르반떼`가 오는 6월 열리는 2016 부산모터쇼에 등장한다. 마세라티 르반떼는 지난 3월에 열린 2016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했던 SUV 모델로, 마세라티 브랜드의 100여년 역사 상 처음으로 시도하는 SUV이며, 기블리와 함께, 마세라티의 볼륨 확대에 있어 가장 중요한 모델이다. 부산에서 베일을 벗게 될 마세라티 르반떼는 본 행사에서 프리뷰 형식으로 공개된다.



마세라티 르반떼는 콰트로포르테, 기블리, 그란투리스모 등, 그 동안 마세라티가 만들어 왔던 럭셔리 세단 및 스포츠카의 특징과 감성, 그리고 그를 위한 개발 경험을 SUV라는 틀 안에 투영하여 완성된 자동차라고 할 수 있다. 스타일링에서는 마세라티가 새롭게 시도하고 있는 요소들이 적용하는 한 편, 마세라티의 전통적인 스타일링 기법들을 그대로 계승한다.


르반떼는 콰트로포르테와 기블리의 플랫폼에서 그 기골을 가져왔으며, 각각 최고출력 430마력과 350마력의 3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장착한 2가지 가솔린 모델과 최고출력 275마력의 V6 터보 엔진을 탑재한 디젤 모델에 이르는 세 가지 심장을 지닌다. 변속기는 마세라티 SUV라인업 전용으로 개발된 자동8단 변속기를 사용하며, 승용 라인업 일부에만 적용되어 잇는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Q4를 기본 장착한다. 서스펜션은 전륜에 더블 위시본, 후륜에 멀티 링크 타입을 채용했다. 서스펜션은 에어 서스펜션과 전자제어식 댐핑 시스템을 사용하여 주행성능과 승차감의 양립을 꾀한다.



부산에서 공개될 르반떼는 라인업 최상위 모델인 `르반떼 S` 모델로, 430마력의 최고출력을 자랑하는 3.0리터 V6 트윈터보 엔진을 심장으로 한다. 0-100km/h 가속 시간은 5.2초에 불과하며, 최고 속도는 264km/h에 달한다. 아울러, 마세라티의 공식 수입사인 FMK는 올 4분기 중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세라티는 르반떼 외에도 콰트로포르테 GTS, 콰트로포르테 디젤, 기블리 S Q4, 기블리 디젤, 그란투리스모 스포츠, 그란카브리오 스포츠 등 총 7종의 모델을 선보이며, 5년째 마세라티 홍보대사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차승원씨도 2일 프레스데이 현장에 참석하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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