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튜닝문화를 한자리에 - 2016 서울오토살롱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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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튜닝문화를 한자리에 - 2016 서울오토살롱 성료
  • 박병하
  • 승인 2016.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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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자동차 애프터마켓 관련 전시인 2016 서울 오토살롱(이하 서울오토살롱)이 주말인 7월 7일(목)부터 10일(일)까지 서울 삼성동 COEX에서 4일간 개최되었다. 이번 서울 오토살롱은 100여여 개 참가 업체를 동원하여, 오토튜닝(Auto Tuning), 오토케어(Auto Care), 오토일렉트로닉스(Auto Electronics), 오토액세서리(Auto Accessories)의 부문으로 분류, 튜닝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행사로 꾸며졌다.






자동차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오토튜닝(Auto Tuning) 부문의 대표적 참가 업체로는 국내 최대의 알루미늄 및 마그네슘 휠 제조사인 `핸즈 코퍼레이션(Hands Corporation)`, 최적의 밸런스를 지향하는 독일의 서스펜션 브랜드 `만하트(Manhart)`, 일체형 서스펜션으로 유명한 KW, 이탈리아의 대표 모터스포츠 브랜드인 `모모(momo)`, 독일로 수출하는 국산 브레이크의 자존심, 스톨츠(Stolz) 등의 업체들이 참가, 자사의 다양한 신제품과 기술력을 선보였다.




차량의 도장을 비롯한 외장 관리 부문인 오토케어에서도 많은 업체들이 참가했다. 대표적으로는 최근 차량용 랩핑 필름 제품을 새롭게 선보인 3M(한국쓰리엠)을 비롯하여, 일본을 대표하는 필름 및 광학기업이자, 썬팅 필름을 생산하는 `코니카 미놀타(Konica Minolta)`, `루마(LLumar)` 필름, 그리고 자동차 강국 독일과 미국에서 온 차량관리용품인 소낙스(SONAX)와 맥과이어스(Meguiar´s) 등의 기업들이 참가했다.




최근 들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블랙박스, 카오디오, HUD, OBD, 블랙박스 등이 속한 오토일렉트로닉스 부문에서도 다수의 업체들이 참가했다. 국내 기술로 만든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유명한 아프로뷰, 블랙박스로 유명한 루카스, 연비운전 및 차량관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OBD스캐너 개발 업체인 코드시스템 등의 업체가 참가했다. 이 외에도 자동차 문콕방지 기기 개발업체 샤픈고트 등의 업체들도 참가했다.




이 외에도 다양한 애프터마켓 제품 및 서비스가 전시되며, 일부 완성차 업체와 커스텀 바이크, 무선조종 모형 관련 기업 및 키덜트 관련 업체도 일부 참가하여 더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올 해 처음 진행되는 서울오토살롱 소품관에서는 차량용 액세서리, 방향제, 차량용 공기청정기 등 다양한 제품들을 전시장 특가의 저렴한 금액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했다.





올해로 14회째를 맞은 서울오토살롱은 지난해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 80여 개사 540 부스 참가, 참관객 6만여 명으로 지금까지 전체 누적 참관객 약 100만 명 이상을 기록했다. 올해는 지난해의 행사에 비해 내용 면에서 향상을 이루며 전년 대비 더 많은 관람객을 맞으며 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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