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 귀가, 27일부터 `벤츠 스프린터` 타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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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귀가, 27일부터 `벤츠 스프린터` 타고 하세요
  • 이동익
  • 승인 2016.07.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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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부터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를 서울지역 심야 콜 버스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메르세데스-벤츠 상용차 바디빌더(Bodybuilder, 특장 업체)인 에스모터스는 `TX 노바` 4대를 서울시택시운송사업조합 소속회원사에 인도하였다고 26일(화) 밝혔다. TX 노바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공급한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Sprinter)의 13인승 심야 콜 버스용 컨버전 모델이다.



지난 5월 이후 서울 강남권역에서 시범 운행 중인 심야 콜 버스는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스마트폰 앱을 사용해 호출하는 방식의 심야 교통수단으로, 오는 27일(수)부터 서울 지역에서 운행된다.


심야 콜 버스에 수입 차량으로는 처음 제공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국산 콜 버스 차량과 같은 요금으로 운행된다.


이번 심야 콜 버스에 제공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는 유로6를 충족한 첨단 블루텍 엔진을 적용해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만의 기술로 완성된 안전성과 넓은 실내 공간, 실내 방음 강화, 그리고 유럽형 프리미엄 시트 적용 등을 통해 밤늦게 귀가하는 승객들에게 쾌적하고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Sprinter)는 1996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년간 130개국에 290만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다양한 휠베이스, 전장, 높은 천장고 및 넉넉한 실내공간을 제공해 고객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용도로 활용할 수 있다.


국내에서는 다임러 트럭 코리아가 스프린터 기본 차량과 서비스를 바디빌더에 공급하고, 바디빌더는 다양한 고객의 수요를 반영하여 비즈니스용, 레저용, 콜 버스 등 다양한 용도의 컨버전 모델을 사용자에게 직접 제공하고 있다.


다임러 트럭 코리아 조규상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프리미엄 밴의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 고객의 요구에 맞는 상품 개발은 물론, 바디빌더에 대한 지원 및 협력을 확대해 국내 특장 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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