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 닷지 차저 경찰차 대량 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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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 닷지 차저 경찰차 대량 주문
  • 박병하
  • 승인 2016.07.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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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FCA가 현지시간으로 20일(수), 美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California Highway Patrol)가 노후된 순찰차를 교체하기 위해 580대 이상의 닷지 차저 퍼수트(Dodge Charger Pursuit)를 주문했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가 주문한 닷지 차저 순찰차들은 향후 2년에 걸쳐 순차적으로 인도된다.




FCA는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의 신규 경찰차량 도입은 경쟁입찰의 형태로 진행되었으며, 가격, 성능, 적재능력 등의 면에서 닷지 차처 퍼수트가 캘리포니아 고속도로순찰대가 요구하는 사양을 충족시켰다``고 전했다.



닷지는 새로운 닷지 차저 퍼수트를 개발하면서 총 19명의 경관을 자문 위원으로 두고, 현장에서의 피드백을 끊임 없이 반영해 왔다. 닷지 차저 퍼수트는 2016년형으로 업데이트가 이루어지면서 미국의 법 집행 기관(Law Enforcement)을 비롯한 관용차 시장에서 가장 충실한 장비와 성능을 가진 차로 거듭났다.



이 우람한 경찰차의 보닛 아래에는 37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하는 가솔린 엔진이 탑재되어 있으며, 세그먼트 최상의 성능을 자랑하는 상시 4륜 구동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다. 이로써 닷지의 경찰차를 탄 경관들은 날씨에 관계 없이 임무를 수행할 수 있게 된다.



경찰관을 비롯한 법 집행 기관 종사자의 업무 환경에 맞춰 제작한 첨단 장비들도 눈에 띈다. 닷지 차저 퍼수트에는 전용의 `유커넥트 12.1`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다. 이는 센터페시아 전체를 덮는 12.1인치 사이즈의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이용하여, 기존 경찰차의 센터콘솔 장착형 노트북 PC를 대체한다. 충돌이나 추격 등의 긴박한 상황에서도 보다 안전하고 직관적인 사용 환경을 자랑한다. 또한, PC와 동일한 수준으로 플러그-앤-플레이 기능을 강화하여 휴대용 PC를 비롯한 다른 전자 기기들과의 호환성 향상을 도모하여, 보다 원활한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장갑을 착용한 경관을 위한 설계를 반영 함은 물론, 영하 40도에서 영상 85도까지 작동 가능한 신뢰성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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