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프라임의 출시를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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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신형 프리우스 프라임의 출시를 연기
  • 박병하
  • 승인 2016.08.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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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을 대표하는 자동차 기업, 토요타가 오늘(3일), 자사의 신형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승용차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내수명: 프리우스 PHV)`의 일본 내수시장 출시를 당초 계획했던 올 가을에서 올 겨울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토요타는 이번 출시 연기가 소비자에게 더 좋은 차를 제공하기 위해서라고 밝혔다.



프리우스보다 더욱 우수한 친환경성과 연비를 갖는 프리우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 3세대 모델부터 본격적으로 상용화되기 시작했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전기를 이용하는 차량의 조기 보급에 적합하다는 토요타의 판단아래 만들어진 프리우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은 지난 2012년부터 양산을 개시하여, 일본과 구미(歐美)권을 중심으로 지금까지 약 7만 5천대를 판매한 바 있다.



새롭게 선보이게 될 프리우스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인 프리우스 프라임은 EV(전기차) 모드의 항속거리를 60km 이상 늘리고, 기존의 발전만 담당하던 모터를 동력용 모터로 전환할 수 있게 하는 등의 개량을 가해, 더 향상된 성능과 연비, 그리고 친환경성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일반 하이브리드 모델과는 확실하게 차별화를 이루는 독자적인 디자인 요소들을 대거 투입한 미래지향적인 실내/외 디자인을 갖춘다. 일본과 유럽 시장에 한정하여 태양광 충전 시스템까지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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