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17, 작품 공모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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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17, 작품 공모 개시
  • 박병하
  • 승인 2016.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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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가 10일, 자사가 개최하는 국제 규모의 디자인 공모전,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17(LEXUS DESIGN AWARD 2017)`의 작품 공모를 시작한다. 지난 2013년도부터 시작한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는 차세대를 맡게 될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하여, 더욱 풍족한 사회와 더 나은 미래를 창조해 나가는 디자인과 아이디어를 지닌 창작자를 발굴, 렉서스가 육성 및 지원하는 국제 디자인 공모전이다.



이번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17의 주제는 `YET(이율쌍생)`이다. 이율쌍생(二律双生)은 상반되는 요소들을 타협시키지 않고, 조화시킴으로써 한층 더 높은 곳을 바라보는 새로운 가치와 감동을 창출해내는 렉서스의 제품개발 이념의 핵심 가치이기도 하다. 양립할 수 없을 것으로 보이는 요소들을 양립시키는 일은 그만한 혁신과 창의력을 요구하는 일이기 때문이다. 렉서스는 본 주제 에 대하여, ``차세대를 담당하게 될 창작자의 독창성 있는 해석과 밝은 미래를 창조하는 도전 정신 넘치는 디자인을 기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 2017은 총 12점의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며, 이탈리아의 밀라노에서 개최되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7`의 렉서스 부스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12점의 작품 중에서 4점의 작품을 또 한 번 선정하여, 이들 수상자에게 세계적인 창작자를 멘토로 하는 세션을 통해, 프로토타입을 제작한다. 프로토타입 제작에는 최대 300만엔의 자금을 지원한다. 수상자는 밀라노 디자인 위크 2017의 렉서스 부스에서 자신의 작품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할 기회를 얻는다. 그리고 최종심사를 거쳐, 프로토타입 4작품 중 하나를 렉서스 디자인 어워드의 정점인 그랑프리로 선정한다. 그랑프리로 선정된 작품은 상품화를 위한 지원이 들어갈 수 있다.



본 공모전의 접수 기간은 2016년 8월 10일부터 동년 10월 16일까지이며, 1차로 선정할 작품 12점은 내년(2017년) 초에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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