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i30 사전계약 개시, 트림 및 가격대 살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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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i30 사전계약 개시, 트림 및 가격대 살펴보니
  • 이동익
  • 승인 201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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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신형 i30의 사전계약이 시작되었다. 현대자동차는 신형 i30의 주요 사양 및 가격대를 공개하고, 1일(목)부터 전국 영업점을 통해 사전계약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현대차의 준중형 해치백 i30는 지난 2007년부터 올해 7월까지 국내외에서 총 183만여 대가 판매되며 유럽을 중심으로 한 해외시장 공략에 크게 기여해온 글로벌 전략 모델이다. 현대차는 오는 7일 신형 i30를 세계 최초로 국내와 유럽에 선보이는 한편, 8일부터 국내 판매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형 i30는 가솔린 1.4 터보, 가솔린 1.6 터보, 그리고 디젤 1.6 등 세 가지 엔진 라인업으로 선보인다. 트림은 가솔린 1.4 터보 및 디젤 1.6 모델의 스마트, 모던, 프리미엄, 1.6 터보 모델의 스포츠, 스포츠 프리미엄 등 총 5개로 운영된다.


판매가격은 1.4 터보 모델이 튜너 패키지 1,980~2,030만 원(상위 트림인 스마트 트림에서 뒷좌석 에어벤트, 앞 좌석 열선시트, 러기지 네트 등의 옵션을 삭제한 패키지), 스마트 2,080~2,130만 원, 모던 2,240~2,290만 원, 프리미엄 2,440~2,490만 원, 1.6 디젤 모델이 스마트 2,260~2,310만 원, 모던 2,420~2,470만 원, 프리미엄 2,620~2,670만 원, 1.6 터보 모델이 스포츠 2,230~2,280만 원, 스포츠 프리미엄 2,520~2,570만 원의 범위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사전계약과 함께 다양한 혜택으로 구성된 고객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먼저 현대차는 7일까지 진행되는 사전계약 동안 신형 i30를 계약하는 고객 전원에게 주유비 20만 원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추첨을 통해 선정된 30명에게는 다이나믹 쇽업쇼버 및 스프링으로 구성돼 보다 역동적인 주행을 가능케 하는 `튜익스(TUIX) 다이나믹 패키지` 장착을 지원할 계획이다(10월 출고 고객 및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함).


아울러 9월 한 달간 신형 i30를 계약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0월 30일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신형 i30 차량으로 개최될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참가 기회(60명)와 액션 캠코더(100명)를 각각 제공할 계획이다(10월 출고 고객 및 개인 및 개인사업자에 한함, 단, 현대 드라이빙 아카데미 응모 고객은 10월 10일 출고 고객까지 대상임).



한편, 3세대 모델로 새롭게 선보이는 신형 i30는 디자인, 주행성능, 안전성, 편의사양 등 차량 전반에서 기본기 향상을 거쳐 재탄생했다.


외관 디자인은 간결하면서도 세련된 면처리와 풍부한 볼륨감을 바탕으로 당당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했다. 또한, 용광로에서 녹아내리는 쇳물의 흐름과 한국 도자기의 곡선을 연상시키는 `캐스캐이딩(Cascading) 그릴`을 현대차 최초로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정교한 전면 이미지를 완성했다. 실내 공간은 항공기에서 영감을 받아 독창적이면서도 안정감 있는 분위기를 연출한다.


파워트레인으로는 신규 터보 GDi 엔진과 7단 DCT를 조합했으며, 조향/현가/제동 시스템 등 섀시 전 부문의 차별화를 통해 수준 높은 주행성능을 확보했다. 특히 험난한 주행환경을 갖춘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혹독한 주행 테스트를 거치며 유럽형 주행 감성을 구현했다.


이와 함께 초고장력 강판 적용 비율을 53%로 확대해 차체강성을 강화하는 한편, 앞 좌석 어드밴스드 에어백이 적용된 7에어백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 또한 확보했다.


아울러 신형 i30는 스마트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 운전석만 잠금 해제되는 `세이프티 언락` 기능, 전자식 파킹 브레이크(EPB)를 비롯해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애플 카플레이 등 다양한 안전 및 편의사양을 적용함으로써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튜익스 다이나믹 패키지, 스포츠 드라이빙 패키지, 엔진 성능 패키지, 튜익스 전용 휠, 루프스킨 등 스포티한 운전과 개성 있는 스타일링 연출을 위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사양도 함께 선보여 선택의 폭을 더욱 넓혔다.



현대차는 신형 i30가 최근 글로벌 업체들 간 경쟁이 치열한 유럽 시장에서 동급 경쟁 모델 대비 우수한 상품성을 바탕으로 판매 돌풍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녹색 지옥`으로 불리는 독일 뉘르부르크링에서 담금질된 신형 i30가 고성능 해치백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할 것``이라며 신형 i30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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