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프라이드 내/외관 공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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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형 프라이드 내/외관 공개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
  • 이동익
  • 승인 2016.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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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프라이드가 그 모습을 드러냈다.


기아자동차 유럽법인은 오는 29일(현지시각) 2016 파리 모터쇼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인 `신형 프라이드(프로젝트명 YB)`의 내/외관 이미지를 1일(현지시각) 전 세계에 공개했다.



지난달 24일 렌더링 이미지로 첫선을 보였던 신형 프라이드는 2011년 3세대 출시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4세대 모델로, 직선 위주의 디자인과 매끄러운 면처리를 통해 한층 뚜렷하면서도 정제된 이미지를 구현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에는 기아차의 상징과도 같은 타이거 노즈 그릴을 중심으로 기아차의 최신 디자인 언어가 적용되었다. 헤드램프도 좀 더 날카로워졌으며, 그릴도 넓어져 시원스런 인상을 준다.



후면 역시 한층 스포티해졌다. 원형이던 리어 윈드실드가 신형으로 거듭나면서 각지게 꾸며진 탓이다. 바로 아래 위치한 테일램프 또한 둥그스름하던 윗부분을 깎아 날카로우면서도 반듯하게 정돈된 느낌을 준다.


주요 제원도 함께 공개되었다. 신형 프라이드의 전장 X 전폭 X 전고(mm)는 각각 4,065 X 1,725 X 1,450이며, 휠베이스는 2,580mm(5도어 모델 기준)다. 기존 모델 대비 전장, 전폭, 휠베이스는 각각 15mm, 5mm, 10mm 늘어나 한층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으며, 전고는 5mm 낮아져 전반적으로 안정적이고 균형감 있는 외관으로 꾸며졌다.



실내 이미지도 함께 공개되었다. 실내는 인체공학적인 설계를 통해 더욱 넓고 편안한 공간으로 구현되었으며, 매끄러운 수평 라인을 강조한 대시보드를 중심으로 와이드한 레이아웃을 적용해 실내 디자인을 완성했다. 여기에 인체 공학에 기반을 둔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를 적용해 센터 콘솔의 버튼 수를 줄이는 한편, 간결하고 직관적인 디자인을 적용해 세련되고 정돈된 실내 분위기를 완성했다.


이 외에도 최상의 실용성을 바탕으로 개선된 핸들링(R and H) 성능을 확보했으며, 다양한 커넥티비티 기술이 더해질 예정이다.



한편, 신형 프라이드는 내년 하반기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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