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딜락, 럭셔리 크로스오버 `XT5` 공식 출시 `6,58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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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 럭셔리 크로스오버 `XT5` 공식 출시 `6,580만원~`
  • 이동익
  • 승인 2016.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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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딜락이 2016 부산모터쇼를 통해 국내에 처음 선보인 XT5를 공식 출시하고 프로골퍼 김지현 선수를 공식 홍보대사로 임명하는 등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선다.



XT5는 새롭게 개발한 캐딜락 크로스오버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기존 중형 SUV인 SRX보다 넓은 실내 공간을 확보한 것은 물론, 고성능 고효율 파워트레인과 첨단 편의 및 안전사양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3.6L 6기통 가솔린 직분사 엔진은 최고출력 314마력, 최대토크 37.5kg.m의 힘을 내며, 오토 스톱/스타트 시스템을 적용해 연료 효율을 개선했다. 변속기는 하이드라매틱 8단 자동변속기를 사용한다. 여기에 어드밴스드 트윈 클러치 AWD 시스템을 적용해 주행 환경에 따라 전륜 혹은 후륜 차축에 토크를 100%까지 분배할 수 있다.



균형 잡힌 비율과 세련된 외관 디자인에 어울리는 XT5의 인테리어 디자인은 워즈오토(Ward`s Auto)가 선정한 `2016 베스트 인테리어 10`에 선정되며 고급스러움과 짜임새 있는 구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2열 시트의 경우 다리 공간이 SRX보다 8cm 이상 넓어졌으며, 전후 이동과 풀 플랫 및 폴딩이 가능한 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해 탑승자의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높였다.


이 외에도 XT5는 앞좌석 안전벨트 자동 조임 시스템은 물론 간단한 동작으로 트렁크를 자동으로 열 수 있는 핸즈프리 리프트 게이트, 전방 차량 거리 감지 시스템, 보행자 감지 시스템, 차선 변경 경고 시스템, 사각지대 경고 시스템,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자동 주차 보조 시스템 등 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대거 채택했다.



XT5의 가격은 프리미엄 모델 6,580만 원, 트라이존 에어 컨디셔닝 기능 및 리어 시트 히팅 기능이 추가된 프리미엄 플러스 모델 6,680만 원이다. 스페셜 인테리어 컬러가 적용된 프리미엄 플러스 모델은 6,790만 원(이상 VAT 포함)이다. XT5의 최상위 트림인 플래티넘 모델은 올 연말에 출시될 예정이다. 가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한편, 캐딜락은 14일(화) 서울 서초전시장에서 프로골퍼 김지현 선수를 XT5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캐딜락은 김지현 선수의 공식 차량 스폰서로서 XT5를 지원하고 향후 지속적인 후원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엠코리아 김영식 캐딜락 총괄 사장은 ``XT5는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캐딜락의 기술을 모두 담아낸 새로운 럭셔리 크로스오버 모델``이라며, ``KLPGA 투어에서 새로운 기록을 세워나가는 김지현 프로를 통해 혁신적이면서도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XT5의 이미지를 더욱 부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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