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M2, 400마력이 넘는 튜닝카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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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2, 400마력이 넘는 튜닝카로 재탄생
  • 이동익
  • 승인 2016.11.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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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M2가 독일 튜너 하만(Hamann)의 손을 거쳐 400마력이 넘는 성능을 발휘하는 튜닝카로 재탄생했다.


하만의 `M2용 튜닝 패키지`를 입은 M2는 최고출력 420마력, 최대토크 54.0kg.m의 힘을 낸다. 순정 모델보다 출력은 50마력, 토크는 6.6kg.m 높아진 것. 여기에 6단 수동변속기나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의 가속을 4.2초 만에 끝낸다.






향상된 성능만큼이나 사뭇 달라진 외관 디자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면 헤드램프 위에는 카본 소재의 데칼을 부착해 한층 더 강렬한 인상을 내도록 했다. 전면 범퍼 하단에는 프론트 스포일러를 달아 공력 성능을 향상시켰다. 아울러 기존 19인치 휠 대신 청록색의 20인치의 휠을 적용했으며, 후면에도 트렁크 리드 스포일러와 리어 디퓨저를 장착해 공력 성능을 강화했다.






곳곳에 변화를 거친 외관과 달리 실내는 운전석 하단의 하만 페달 커버 외에는 거의 순정 상태를 유지한다.



M2용 튜닝 패키지를 적용한 이 모델의 가격은 9만 9,799유로(약 1억 2,556만 원, VAT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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