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11월 17일,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용인 스피드웨이에서 자사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 메르세데스-AMG 라인업의 서킷 시승행사를 열었다. `AMG Performance Tour`로 명명된 본 행사는 미디어 관계자 외에, 17일 오후부터 일반 고객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오는 20일(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된다.
AMG Performance Tour는 전 세계적으로 열리는 메르세데스-AMG 고객 및 예비 고객을 위한 행사로, 참가자들이 메르세데스-AMG의 성능과 기술, 주행 감성 등을 직접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다. 올 해의 AMG Perfomance Tour에는 동반자 포함하여 1,100 여명의 참가가 예상된다.
메르세데스-AMG는 반 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지닌 메르세데스-벤츠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로, 모터스포츠에서 비롯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다. 메르세데스-AMG는 오늘날에도 메르세데스-벤츠의 모터스포츠 분야를 담당하고 있으며, 근래 들어 DTM와 포뮬러1 등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
서킷 주행 프로그램은 전문 인스트럭터가 이끄는 선두 차량과 함께 진행되며 운전자는 서킷에서 펼쳐지는 메르세데스-AMG 모델의 종합적인 성능부터 메르세데스-AMG 모델들만이 줄 수 있는 고유의 주행 감각, 그리고 메르세데스-AMG에 담겨 있는 선진적 기술들에 이르는 모든 것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본 행사에서는 최고의 주행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호주의 메르세데스-AMG 전문 인스트럭터들이 직접 참여함은 물론, 메르세데스-AMG 모델들의 성능과 감성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개발된 서킷 주행 프로그램에 따라 진행되었다.
이 날 행사에서 만난 메르세데스-AMG 모델들은 AMG GT S, CLS63, A45, 그리고 아직 국내에는 출시되지 않은 C63의 쿠페형 모델이었다. 용인 스피드웨이에 등장한 메르세데스-AMG 모델들은 각기 제원과 사양은 모두 다르지만, 강력한 성능과 짜릿한 운전 경험을 선사했다. 해당 모델들의 서킷 체험기는 별도의 기사로 다루도록 하겠다.
이와 더불어, 행사장인 용인 스피드웨이에는 신형의 SLC45 모델과 S63 카브리오, G63 등이 전시차로 등장하여 취재진과 내방객의 시선을 사로 잡았다. 행사 현장을 방문한 내방객들은 특별한 메르세데스-AMG 모델들과 함께 사진을 찍거나 차를 둘러볼 수 있다.
아울러, 행사장의 2층에는 동반객과 어린이들을 위한 공간이 꾸며졌다. 어린이를 위한 키즈 트랙 드라이빙 체험 프로그램과 어린이용 완구, 360도 VR 체험 등을 마련했다. 이 외에도 메르세데스-벤츠 액세서리 컬렉션 부스 등과 함께 다양한 엔터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