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K8, 이렇게 생겼다` 유출된 측면부 사진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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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K8, 이렇게 생겼다` 유출된 측면부 사진 보니
  • 이동익
  • 승인 2016.11.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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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국내 시장 출시를 앞둔 기아차의 4도어 쿠페 `K8(프로젝트명 CK)`의 측면부 사진이 유출됐다.



사진 속 K8의 측면부는 트렁크를 향해 완만하게 떨어지는 루프라인과 긴 보닛, 짧은 뒤 오버행 등을 통해 스포티한 비례를 그려내고 있다. 앞쪽에서는 날렵하게 다듬은 헤드램프와 역동적인 모양새의 앞범퍼도 확인할 수 있다. 성능 개선을 위해 앞바퀴 뒤쪽에 위치시킨 에어 인테이크도 보인다.


K8은 2011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된 `기아 GT`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된 후륜구동 4도어 쿠페 모델이다. 파워트레인에 대해 정확히 알려진 바는 없으나, 제네시스 G80 스포츠에 탑재된 3.3L V6 터보 직분사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G80 스포츠의 최고출력은 370마력. 그러나 원형이 된 기아 GT 콘셉트카가 3.3L 터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로 395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튜닝을 통해 더 높은 출력을 발휘할 가능성도 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8월 `K8`이라는 상표 등록을 마쳤다. 9월에는 K8의 파생 모델로 보이는 `K8 GT`, `K8 GT 라인` 등도 함께 등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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