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파일럿, 美서 가장 뛰어난 SUV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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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파일럿, 美서 가장 뛰어난 SUV로 선정
  • 박병하
  • 승인 2016.12.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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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의 SUV 파일럿(Pilot)이 미국의 자동차 전문 웹사이트인 카즈닷컴(www.Cars.com)이 진행한 ``3열 좌석 SUV 챌린지(Three-Row SUV Challenge)``에서 가장 뛰어난 SUV로 선정되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미국 시장서 혼다 파일럿의 직접적인 경쟁상대인 포드 익스플로러, 닛산 패스파인더, 마쯔다 CX-9, 닷지 듀랑고, GMC 아카디아, 현대 싼타페(국내: 맥스크루즈), 그리고 기아 쏘렌토 등이 포함된 총 8종의 3열좌석 SUV들이 총출동하여 카즈닷컴의 테스트를 받았다.




본 테스트에서는 170마일(약 273.5km)의 거리를 달리며 측정한 실제 연비와 함께, 주행 성능, 실내 공간과 활용성과 기능성을 비롯하여 승차감 등, 다양한 항목에 걸쳐 높은 점수를 받았다. 주행질감은 동급에서 가장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가장 우수한 거주성과 넉넉한 수납공간, 다양한 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다수의 포트 배치, 뒷좌석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설치가 가능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170마일의 거리를 같은 조건에서 주행하며 기록한 평균 연비 역시, 8개 차종 중 가장 뛰어난 24.6mi/g(약 10.45km/l)를 기록했다. 최저치를 기록한 포드 익스플로러(3.5리터 V6 모델, 19.9mi/g(약 8.46km/l))에 비해 4.7mi/g(약 2.0km/l) 높았으며, 2.5리터의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을 사용하는 마쯔다 CX-9보다 더 좋은 성적을 냈다.


또한, 카즈닷컴의 필진이 입을 모아 칭찬하는 점은 바로, 버튼 하나로 쉽게 3열 좌석에 접근할 수 있는 워크 인 기능이었다. 파일럿의 3열 좌석 워크 인 기능은 2열은 물론, 3열좌석 위치에서도 작동이 가능하며, 버튼 하나만 눌러주면 되는 간편함이 가장 큰 장점이다. 아울러, 카즈닷컴은 가장 넉넉한 3열좌석 공간을 지니고 있다는 점 역시 호평했다.


혼다 파일럿은 현재 한국에서 혼다코리아를 통해 수입/판매되고 있다. VAT포함 가격은 5,46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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