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도쿄 오토살롱서 모빌리티의 즐거움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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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도쿄 오토살롱서 모빌리티의 즐거움을 알린다
  • 박병하
  • 승인 2016.12.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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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기연공업(이하 혼다)이 오는 2017년 1월 13일(금)부터 15일(일)까지 펼쳐지는 `도쿄 오토살롱 2017`에 참가, 자사의 신형 양산차, 컨셉트카를 바롯하여, 모터싸이클, 경주용 자동차 및 경주용 모터싸이클 등 다수의 차종을 출품한다. 혼다는 본 행사에서 ``다양한 사용자의 가능성을 제안하고 모빌리티의 즐거움과 모터스포츠의 매력을 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자동차 부문에서는 올 8월부터 일본 내수 시장에 출시한 하이브리드 스포츠카 `NSX`를 비롯하여, 그야말로 `혼다 다운 달리기`를 구현하며 일본 내외로 큰 반향을 일으켰던 경(經) 스포츠카, `S660`등, 스포츠의 매력을 뽐내는 차종들을 내놓는다. 이번 도쿄 오토살롱에 등장하게 될 S660은 전용의 브라운 외장 색상에 전용 가죽 시트 등으로 꾸민 `S660 브루노 레더 에디션(Bruno Leather Edition)`으로, 스포티한 감성을 부여한 특별사양 모델이다.






혼다는 스포츠성이 짙은 차종들 외에도, 현재 자사의 내수시장용 컴플리트카 브랜드인 `모듈로 X(Modulo X)`를 더욱 알리려 한다. 이를 위해 혼다는 최근 출시한 하이브리드 소형 MPV 모델인 프리드(FREED)에 모듈로 X 패키지를 적용한 프리드 모듈로 X 컨셉트를 선보인다. 아울러, 자사의 중형 미니밴 모델인 스텝왜건(STEPWGN)에 전용 모듈로 X 사양을 적용한 특별사양차를 함께 선보인다.





혼다는 이 외에도 프리드의 5인승 모델인 프리드 (FREED )에 액티브한 감성의 외장 사양을 적용한 프리드 ACTIVE 컨셉트도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자사의 인하유스 튜너 무겐(無限)의 전용 외장 사양을 장착한 모델들을 전시할 계획이며, 혼다의 대표 경차 모델인 N-ONE의 원메이크 경주차 또한 선보인다.




이륜차 부문에서는 국제 이륜차 전문 박람회인 `인터모트(Intermot) 2016`에 출전하여 화제가 되었던 컨셉트 바이크인 CB1100RS를 비롯하여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성능으로 호평 받은 CRF1000L 아프리카 트윈 등을 출품한다.





모터스포츠 부문에서는 FIA(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 Automobile, 국제자동차연맹) 주관의 포뮬러 1 월드 챔피언십에 출전한 맥라렌-혼다의 MP4-31, 그리고 2017년 SUPER GT 시리즈에 출전 예정인 혼다 NSX-GT 등의 최신 경주차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이 외에도 FIM(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Motocyclisme, 국제 모터싸이클 연맹)이 주최하는 모토GP(MotoGP) 시리즈에 참전하는 혼다의 경주용 모터싸이클, RC213V를 비롯하여, 모토크로스, 트라이얼 등의 경기에 출전하는 경주용 모터싸이클들이 총출동한다.


아시아권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자동차 튜닝 및 애프터마켓 관련 전시회인 `도쿄 오토살롱 2017`은 오는 2017년 1월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치바(千葉) 현 소재의 마쿠하리 멧세(幕張メッセ, Makuhari Messe)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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