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조 신형 3008, 3월 출시 앞두고 벌써 사전계약 돌입 `문의가 쏟아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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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 신형 3008, 3월 출시 앞두고 벌써 사전계약 돌입 `문의가 쏟아져서`
  • 이동익
  • 승인 2016.12.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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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의 공식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22일부터 신형 푸조 3008의 사전 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신형 푸조 3008의 국내 출시는 내년 3월 말로 예정되어 있어 아직 석 달이나 남은 상황이지만, 차량에 대한 문의와 계약 요청 쇄도로 사전 계약을 조기에 시행하게 되었다고 한불모터스 측은 설명했다.



신형 3008에 대한 호평은 괄목할 만하다. 세련된 스타일과 우수한 실용성이 최적의 조합을 이뤘다는 평가와 함께 자동차 전문가와 소비자에게 최고의 SUV 모델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영국의 온라인 자동차 전문 평가 사이트인 카바이어(Carbuyer)와 프랑스 자동차 전문 매체인 아구스(Argus)에서 `올해의 차`와 `최고의 SUV` 카테고리 모두 동시에 선정됐다. 지난 11월 말에는 `2017 유럽 올해의 차` 최종 7개 후보 중 하나로 선정되기도 했다.


호평은 뜨거운 판매량으로 이어졌다. 지난 10월 파리모터쇼 데뷔 후 약 2개월 만에 유럽 시장에서 4만 3,000대 이상의 계약(12월 9일 기준)과 프랑스 C 세그먼트 SUV 시장에서 11월~12월 2달 연속 판매 1위(전체 5위)를 기록 중이다.



신형 푸조 3008은 푸조 브랜드의 야심작답게 역동적이면서도 강인한 외관 디자인을 갖췄다. 실내는 차세대 i-콕핏 시스템을 적용해 미래지향적이면서도 인체공학적으로 꾸몄다. i-콕핏 시스템은 운전자가 주행 중에도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안락하고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한층 넓어진 트렁크 공간까지 갖추면서 기존 모델보다 뛰어난 실용성을 겸비했다.



한편, 푸조 3008의 사전 계약은 전국 푸조 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알뤼르`, `GT 라인` 두 가지 트림으로 먼저 출시되며, 추후 GT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다. 사전 계약은 출시 전날까지 진행되며, 차량 출고는 계약 순서에 맞춰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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