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는 4일, 향후 5년 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13개 차종 중 7개 차종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7개 차종은 모두 전기차로 포드에서는 2020년까지 약 5조 4천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또한, 최첨단 자율주행차, 전기차와 함께 머스탱, 링컨 컨티넨탈을 생산하고 있는 플랫 락 공장에 약 8천 4백억 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오늘 발표된 7종의 글로벌 전기차는 다음과 같다.
480Km 이상의 주행이 가능한 최신 소형 SUV 전기차
2020년 생산을 목표로 북미 플랫 락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며, 북미, 유럽, 아시아 시장에서 선보이게 된다.
자동차 공유서비스인 라이드헤일링, 라이드셰어링에 대량 공급할 자율주행차
하이브리드 플랫폼으로 북미 플랫 락 공장에서 생산 예정이며, 2021년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의 F-150 픽업 트럭
2020년 생산을 목표로 개발될 예정이며, 북미 및 중동 시장에 선보인다. 포드의 디어본 트럭 공장에서 생산될 F-150 하이브리드는 강력한 견인력과 적재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머스탱 하이브리드
2020년 플랫 락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으로 북미 판매부터 시작한다.
뛰어난 경제성을 자랑하는 트랜짓 커스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019년 유럽 판매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두 종의 새로운 하이브리드 경찰차
미국 시카고의 포드 경찰차 개조 센터에서 특수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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