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릿지라인, 북미 올해의 트럭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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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릿지라인, 북미 올해의 트럭에 선정
  • 박병하
  • 승인 2017.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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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기연공업(이하 혼다)가 보도자료를 통해 자사 미국 지부에서 생산하는 픽업트럭 모델인 릿지라인(Ridgeline)이 美 디트로이트 ‘코보 컨벤션 센터(COBO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7 북미 국제 오토쇼(2017 North American International Auto Show, 이하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2017 북미 올해의 트럭(North American Truck of the Year)`에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2017 북미 올해의 트럭은 2016년 출시된 신차 및 풀 모델 체인지된 차종들을 대상으로 북미에서 활동중인 자동차 전문기자 60여명의 심사위원으로 구성, 제품의 혁신성, 디자인, 안전성, 성능, 기술 등 다양한 평가 항목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올해의 차를 선정한다.



혼다가 지난 2016년 6월경 미국 시장에 판매를 시작한 릿지라인은 포드의 레인저, 쉐보레 콜로라도 등과 경쟁하는 중형 사이즈의 픽업트럭으로, 자사의 중형 SUV, 파일럿(Pilot)을 바탕으로 만들어진다. 이 때문에 파일럿이 가진 모노코크 차체 구조를 그대로 사용하게 되면서 파일럿이 가진 우수한 승차감과 조종성, 넉넉한 공간 설계의 이점을 살려, 동급 최대의 적재함 공간과 넉넉한 실내 공간, 정숙성, 연비 등을 실현, 시장에서 호평을 받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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