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 2017 WTCC 출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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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다, 2017 WTCC 출전 발표
  • 박병하
  • 승인 2017.01.2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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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혼다기연공업(이하 혼다)이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 자동차 연맹(Fédération Internationale de l´Automobile, 이하 FIA)이 주관하는 2017년도 세계 투어링카 선수권 대회(World Touring Car Championship, 이하 WTCC)에 출전할 것을 밝혔다. WTCC에 참전하는 혼다 워크스 팀은 총 2팀으로, 최초의 일본인 정규 드라이버인 미치가미 료(道上 龍) 선수를 포함된 혼다 레이싱 팀 J.A.S.(Honda Racing Team J.A.S.)에서 1대, 캐스트롤 혼다 월드 투어링카 팀(Castrol Honda World Touring Car Team)에서 2대를 내보내는, 총 2팀 3대의 체제로 출전한다.



혼다 워크스 팀 중 하나인 캐스트롤 혼다 월드 투어링카 팀에서는 지난 2016년에 혼다 계열 팀에서 최상위인 랭킹 3위로 시즌을 마친, 포르투갈 출신의 드라이버, 티아구 몬테이로(Tiago Monteiro) 선수와 지난 2016년도 시즌부터 혼다 워크스 드라이버로 활동을 시작하여 시즌 4위에 오른 헝가리 출신의 드라이버, 노르베르트 미켈리스(Norbert Michelisz) 선수가 출전한다. 몬테이로 선수는 혼다 워크스 드라이버로서 6년째 시즌을 맞는다.



아울러 혼다는 WTCC 참전 체제발표와 함께 1월 28일부터 2월 5일까지 혼다 아오야마 빌딩 1층에 위치한 쇼룸 `웰컴플라자 아오야마(ウエルカムプラザ青山, 도쿄도 미나토구)`에서 혼다 시빅(Civic) 경주차의 역사를 돌아볼 수 있는 시빅 레이싱 히스토리(CIVIC Racing History)展을 개최할 예정이며, 최종일인 2월 5일에 미치가미 선수가 등장하는 토크쇼가 계획되어 있다.


혼다 모터스포츠부의 야마모토 마사시(山本雅史) 부장은 ``몬테이로 선수와 미켈리스 선수라는 훌륭한 드라이버와 함께 최초의 일본인 WTCC 정규 드라이버가 된 미치가미 선수가 혼다 워크스 팀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드라이버 체제에 더하여 오픈 시즌 중에 차량의 전투력을 더욱 개량할 것이며, 2017년의 드라이버 타이틀, 매뉴팩처러즈 타이틀의 획득을 팀이 하나가 되어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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