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전국 네트워크 강화 전략 발표
상태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전국 네트워크 강화 전략 발표
  • 모토야
  • 승인 2017.01.2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6년 56,343대의 차를 팔아치워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CEO 디미트리스 실라키스(Dimitris Psillakis)는 2017년 올한해 한국에 20억을 투자해 8개의 판매점과 7개의 서비스센터를 늘리는 전국 네트워크 강화 전략을 발표했다. 그는 이 과정에서 1,000여개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도 기대한다고 밝혔다.


실라키스는 2015년 부임 이후 한국에서 최고의 해를 보내고 있는데, 특히 수입차 판매 5만대의 벽을 허물어 트리는 기염을 토하며 기존의 수입차 판매 1위 BMW를 제치는데에도 성공했다. BMW는 아쉽게도 작년 한해 48,459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실라키스는 수입차 시장 판매 1위의 비법을 영업 전략의 성공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향상된 애프터세일즈 만족도로 꼽았다. 그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자동차 업계 고객만족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이 이를 반증한다고 뒷받침하였다.


또한, 그는 올해 기대되는 판매전략으로 디지털 판매 플랫폼을 꼽았는데, 이 서비스를 이용하게 되면 고객은 스마트기기를 통해 상담이나 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게 되고 나아가 차량의 구매부터 인도까지 실시간 추적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하면서, 2017년은 6만대를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실라키스는 올해 추가로 완공 되는 판매 지점과 서비스센터는 고객의 만족도를 한층 더 높힐 것을 장담하며, 이 것이 2017년을 이끌어가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원동력이 될 것임을 자신했다. 그리고 그 밖에 기존의 라인업에 신규 추가 되는 6개의 모델과 업그레이드가 되는 기존의 48개 모델들 역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성공적인 2017년이 될 것임을 확신했다.


신규 추가 되는 6개의 모델에는 3월에 발매 될 뉴 GLA 컴팩트 CUV와 17년식 GLC 쿠페 SUV가 포함되었고, 엔트리 등급에서 3개의 신규 AMG모델이 포함되었다.



한국은 현재 미국과 중국의 뒤를 잇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세번째로 큰 해외시장으로 알려져 있다.

글. 이철욱 기자

사진. Daimler Global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