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BMW 5시리즈 투어링, 주차공간까지 찾아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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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BMW 5시리즈 투어링, 주차공간까지 찾아준다
  • 모토야
  • 승인 2017.02.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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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자동차 시장은 `왜건의 불모지`라 불릴 만큼 왜건의 인기가 낮다. 하지만 이와는 다르게 유럽에서는 승용차의 편의성과 넓고 실용적인 실내 공간을 갖춘 세단 기반의 왜건형 승용차의 인기가 좋은 편이다. 특히 독일의 경우에는, 유럽 내에서도 왜건 모델에 대한 수요가 높아, 독일계 자동차 제조사들은 대부분 왜건형 모델들을 라인업에 충실히 갖추고 있다.



이는 BMW의 5시리즈도 예외가 아니다. BMW 5시리즈 세단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5 시리즈 투어링은 지난 25년간 유럽 시장에서 재미를 톡톡히 보고 있는 인기 모델 중 하나다. 그리고 BMW는 오늘(1일), 자사가 발표한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5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신형의 5시리즈 투어링을 오는 3월에 열리게 될 2017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6세대 5시리즈 세단을 바탕으로 하는 5세대 5시리즈 투어링은 트렁크 용량을 최대 1700리터, 최대 적재중량을 730kg로 키우면서 실용적인 측면을 더욱 강조했다. 새로운 5시리즈 투어링의 테일게이트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도 테일게이트의 개폐가 가능한 핸즈프리 테일게이트 개폐 기능이 채용되어 있다. 이 덕분에 양손에 무거운 짐을 든 상태에서도 발을 사용하여 테일게이트를 쉽게 여닫을 수 있다.



이번 5시리즈 투어링은 새로운 주행 보조 시스템이 들어간 BMW의 최신 자율 주행 기술이 들어가게 된다. 교행 경고(Cross Traffic Warning) 장치, 조향 및 차선 유지(Lane Keeping Assist) 지원, 능동 측면 충돌 보호장치(Active Side Collision Protection) 등의 기술이 적용된 최신예 스티어링 시스템과 차선 컨트롤 어시스턴스 기능이 추가 된다. 이 기능은 저속에서부터 최고 210km/h의 범위까지 지원되기 때문에 장거리 운전이 한결 더 편안해질 것으로 보인다.



유럽형 5시리즈 투어링에 또 하나 새롭게 추가 되는 기능이 바로 포괄적 주차 보조 시스템이다. 단순한 주차 보조 기능을 떠나, 새로운 5시리즈 투어링은 `ParkNow` 서비스와 연계하여 리모트 컨트롤 주차 기능을 선보인다. 이 기능을 활용하게 되면 온라인으로 주차 자리를 예약하고 결제까지 논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되고, 획기적인 온스트리트 주차 정보(On-Street Parking) 서비스는 운전자가 길에서 비어있는 주차 공간을 찾는데 도움을 주게 되어 더 이상 주차 공간을 찾아 헤매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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