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LA 오토쇼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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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LA 오토쇼 (캐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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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3.1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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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캐딜락 엘미라즈









과거의 캐딜락은 호화스럽고 사치스러운 진정한 아메리칸 럭셔리 브랜드 였다. 하지만 지금은 지구 환경문제와 앞으로 언젠간 고갈될 석유자원을 걱정하며 전세계 모든 럭셔리 브랜드 뿐만 아니라 모든 자동차 메이커들은 지구의 앞날을 위해 친환경적인 차를 개발하는데 몰두 하고 있으며 그 여파로 인해 대형세단 조차도 엔진 배기량을 2리터로 쥐어 짜며 효율성을 강조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다운 사이징과 친환경 바이오 디젤, 하이브리드 차들이 새로운 생존의 요소가 되어가고 있는 것 하지만 이런 유행을 과감히 탈피하고 캐딜락은 과거의 영광 스러운 모델 1967 캐딜락 엘도라도에서 영감을 얻어 엘미라즈의 디자인을 부활 시켰다. 좀 더 가까이 거슬러 올라가면 2011년 공개한 씨엘(Ciel Concept)의 컨셉모델을 다시한번 재해석 시켰다. 파워 트레인은 4.5L 트윈터보 V8 엔진을 채용 500마력 69.1kg‧m 토크를 발휘 한다.


◆ 캐딜락 ELR



캐딜락 ELR은 ‘주행거리 연장 전기차(Extended Range Electric Vehicle, EREV)´ 기술이 접목된 차다. GM에서 주장한 EREV기술과 엔진의 연료를 가득 채우고 주행하면 최대항속거리는 480km에 달한다. 가까운 거리는 전기모터로만 차를 움직이고 배터리의 전기가 모두 떨어지면 엔진을 작동시킨다. 하지만 엔진을 돌리는 힘을 이용해 배터리를 충전시키기 때문에 기름이 떨어져도 차가 멈출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사용하는 엔진은 4기통 1.4리터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를 포함해 시스템 출력 207마력을 낸다. 배터리는 리튬이온으로 16.5kWh. 차의 안정적인 하중 분배를 위해 휠베이스 사이에 자리한다. 120V, 240V 가정용 전기 플러그를 통해 충전할 수 있으며, 240V 사용시 4시간 반이면 충전을 마친다. ELR은 배터리만으로 56km까지 주행할 수 있다. 쉐보레 볼트를 기반으로 만든 차지만 캐딜락 고유의 디자인 요소와 2도어 쿠페의 깎아지른 듯한 스타일링이 완벽한 차별화를 이뤘다. ELR은 올해 후반기 생산을 시작해 2014년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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