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 파워 내구품질조사는 어떻게 이뤄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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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파워 내구품질조사는 어떻게 이뤄지나?
  • motoya
  • 승인 2014.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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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D. POWER에 의해 조사가 이뤄지는 미국내 자동차 브랜드별 내구성 품질조사(VDS / Vehicle Dependability Study)는 자동차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친다.


내구성 품질조사(VDS)는 자동차를 구입 후 3년이 지난 소비자를 대상으로 하는 조사이다. 즉, 2014년 발표 자료는 2011년 자동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된다. 브랜드당 100대를 기본 조사 단위로 하고 PP100(Problems Per Hundred)으로 표기한다. 2014년 발표자료를 위해 2011년 새 차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2013년 12개월 한 해 동안 주행 중 경험했던 또는 발생된 문제의 수를 조사해서 합산하는 방식으로 이루어 진다. 100대에서 발생된 문제의 수를 종합해 낮은 수치가 계산되면 품질이 우수한 것으로 판단하고, 반대로 높게 계산되면 품질은 그만큼 좋지 않다는 것을 의미한다.


2014년 2월 발표를 살펴보면 3년 연속 1위를 영예를 차지한 브랜드는 렉서스이다. 그 뒤를 메르세데스-벤츠와 캐딜락이 잇고 있다. 렉서스는 PP100이 68, 메르세데스-벤츠 104, 캐딜락은 107이다.


기아자동차는 151로 중하위권, 현대자동차는 169로 하위권에 머물렀다. 최하위는 미니로 PP100이 185였다. 업계 평균은 133.


구입 후 90일 이내에 이뤄지는 초기품질조사보다는 내구성 품질조사가 일반 소비자들에겐 더 큰 의미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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