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기록 갈아치운 포르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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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기록 갈아치운 포르쉐
  • motoya
  • 승인 2016.01.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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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쉐는 지난해 총 22만 5천 121대를 팔았다. 2014년의 18만 9천 849대에 비해 19%가 증가된 수치다. 각 모델별 판매 추이와 지역별 판매 실적을 살펴보자.


스포츠카의 아이콘으로 불리는 911의 탄탄한 판매는 변함없이 지속되고 있다. 약 3만 2천대가 인도되며 전년도 대비 4%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모델 변경이 진행된 해임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성장을 기록 한데는 각 시장이 911에 대해 엄청난 매력을 느낀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디틀레브 본 플라텐 (Detlev von Platen), 포르쉐 AG 영업 및 마케팅 이사회 멤버가 말했다. 새로운 911 시리즈는 911 터보를 플래그십 모델로 2016년 1월말에 유럽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SUV모델은 포르쉐의 성장세를 이어가게 하는 가장 중요한 모델이다. 그 중심에는 마칸이 자리한다. 마칸은 8만대 이상이 인도되며 출시 첫해 만에 가장 탐나는 포르쉐 모델로 등극했다. 그 뒤를 카이엔이 7만 3천 119대를 기록하며 상두마차로 포르쉐를 견인한다. 마칸과 카이엔은 전년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모델 변경을 앞두고 있는 파나메라와 박스터 모델은 전년도 대비 판매량이 다소 하락했다. 추후 박스터와 카이맨 모델은 718 시리즈로 함께 브랜딩 되어 기술 및 시각적으로 통합될 예정이다.



지역별 판매 실적은 중국이 지난 한해 동안 총 5만8천 9대를 고객에게 인도해 지역과 개별 시장을 통틀어 가장 높은 판매를 기록했다. 2014년 대비 24% 상승한 기록이다. 2등은 5만 1천 756대로 미국이 차지했다. 2014년 대비 10% 상승한 기록이다. 유럽시장은 7만5천 354대를 인도해 지난해 대비 24% 상승했다. 유럽내 개별 시장으로는 독일이 지난해 대비 21% 상승한 2만8천 953대를 인도해 1등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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