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 렌터카 이용하려는 사람 필독! 렌터카 이용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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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렌터카 이용하려는 사람 필독! 렌터카 이용 팁
  • 이동익
  • 승인 2016.07.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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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를 앞두고 단기 렌터카를 알아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롯데렌탈의 아시아 렌터카 브랜드 롯데렌터카(구 Kt 금호렌터카)가 휴가철을 맞아 단기 렌터카를 이용하려는 이들을 위한 이용 팁을 전했다.


렌터카 업체 선정, 저렴한 가격이면 OK?


렌터카 업체를 선정할 때는 예약이나 차량 인도/반납 등의 과정이 편하고 자동차종합보험이나 환불 규정 등이 잘 마련되어 있는 업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만일에 대비해 사고 시 보험 대차 서비스가 가능한지 미리 확인하도록 한다. 휴가철을 맞아 렌터카 업체에서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업체별로 프로모션을 잘 활용하면 경제적으로 렌터카를 이용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만일 자동차를 하루 단위가 아닌 몇십분, 몇 시간 단위로 잠깐 이용하고 싶다면 카셰어링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용 전 차량 외관과 주요 조작 상태 꼼꼼히 체크하기



렌터카를 이용하기 전 렌터카 업체 직원과 함께 차량을 살펴보자. 차량의 정면, 측면, 하부, 사이드미러까지 스크래치나 사고 흔적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한다. 그래야 렌터카 반납 시 억울한 상황을 겪지 않을 수 있다. 와이퍼나 비상등, 블랙박스 등도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해 안전한 운행이 될 수 있도록 한다. 연료량도 미리 확인하자. 평소에 타지 않던 차량을 대여했다면 대여 차량의 유종과 주유 방법 등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다.


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 비 휴가철보다 18% 더 높아


휴가철에는 렌터카 교통사고가 비 휴가철보다 약 18% 더 많이 발생한다. 평소에 이용하지 않던 생소한 차량을 이용해 낯선 장소에서 운전할 경우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으므로 안전 운전에 특히 신경 써야 한다. 도로별 속도제한 기준을 확인하고, 무더위나 열대야 등 여름철 날씨로 인한 졸음운전도 조심하자. 또한, 빗길 운전 시 침수된 도로를 피하고 속도를 줄여 운행하는 것이 안전한 렌터카 이용을 위한 지름길이다.


그래도 사고가 발생했다면



아무리 신중에 신중을 기해도 사고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기 마련. 사고가 발생할 경우 렌터카 업체의 지원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자. 우선 사람이 다쳤는지 확인해 인명 피해 접수(119)를 하고, 인명 피해가 없다면 사고 신고(112)로 연락하자. 렌터카 업체에도 사고 접수를 한다. 접수 후에는 현장에서 블랙박스 영상이나 증거사진 등을 확보하고, 2차 사고에 대비해 비상등을 켜고 갓길에 차를 주차한다. 이후 렌터카 업체 직원이 도착하면 안내에 따라 차량 견인 및 보험 대차 서비스 등을 받는다.


임의 연장은 금지, 반납할 때는 주유 게이지 확인


차량 반납 전 이용 시간 연장이 필요할 경우 렌터카 업체에 미리 연락해 사전 연장 처리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사전 동의나 계약 연장 없이 임의로 연장하여 렌터카를 사용할 경우 사고 발생 시 보험 면책 등을 받지 못하니 주의하자. 렌터카 반납 시 차량을 인도받았을 때보다 적은 양의 주유량으로 반납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초과 주유 시에는 초과한 양에 대한 비용을 돌려받을 수도 있다. 따라서 대여 시와 반납 시 주유 게이지를 확인하도록 한다. 마지막으로 반납 전 차량 외관과 상태를 확인하고 차량 내 두고 가는 물건이 없는지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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