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는 일반적으로 구할 수 있는 소비재들 중에서 가장 비싼 품목 중 하나다. 상품으로서의 생명력도 길다. 그 때문에 자동차는 실질적으로 자산에 준하는 취급을 받는 경향이 있다. 자동차를 대상으로 하는 온갖 종류의 금융 상품만 봐도 자동차의 취급이 어떠한 지를 알 수 있다. 자동차는 현금 일시불, 카드, 할부 등의 금융상품을 이용하게 된다. 구입하고 나서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는 보험부터 자동차를 담보로 하는 각종 금융 상품들이 마련되어 있다.
이렇게 다양한 금융상품들을 활용하는 경우, 여러 단계를 거쳐 자동차 금융상품을 소개 받게 되면서 각종 수수료와 인센티브 비용이 발생한다. 이러한 비용 발생은 고스란히 소비자의 부담으로 이어지게 된다. 이 때문에 보험계에서 등장한 것이 바로, 다이렉트 보험 체계다. 다이렉트 보험체계는 보험사와 소비자가 보험 설계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Direct) 접촉, 중간 단계의 수수료를 배제하여 더욱 합리적인 보험료 책정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각광 받은 바 있다.
하지만 보험 외에도 제각기 다른 금융사를 통하여 자동차와 관련한 금융 상품을 이용하게 되면, 운용에 있어서 번거롭다. 구입할 때부터 이용했던 할부 프로그램이나 리스 등의 금융 상품과 보험 등의 서로 다른 금융상품이 얽힐수록 소비자가 겪게 되는 번거로움은 더욱 커진다. 뿐만 아니라, 중간 단계도 더욱 늘어나기 때문에 부담도 가중된다.
이에 대해, 업계 최초로 복잡다단한 각종 자동차 관련 금융 상품을 모바일 및 온라인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전용 다이렉트 사이트가 오픈 되었다. 지난 7월에 문을 연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가 바로 그것이다. 특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내게 맞는 금융 상품 확인부터 차량 구매까지 각기 다른 자동차 금융 상품을 한 곳으로 모았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는 삼성카드 회원인 경우, 자동차 구입시 카드일시불, 자체복합할부, 자동차리스, 장기렌터카 등의 다양한 자동차 관련 금융 상품을 PC 인터넷 환경이나 모바일 웹, 혹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의 세 가지 플랫폼 중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
자동차 금융 한도 조회 및 상품 신청은 상술한 세 가지 플랫폼 중 하나를 통해, 연중 24시간 내내 가능하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 맞게 간소화된 인터페이스 디자인으로 서비스 이용 상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이뿐만 아니라 사양별 차량 가격비교, 개인별 차량견적 조회, 자동차 금융 혜택 등 자동차의 구매에 유용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이 사이트의 핵심은 철저한 일원화에 있다. 자동차를 구입할 때 이용하게 되는 각종 금융 상품 확인부터 신청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을 PC나 모바일 웹,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상에서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한, 경험으로 작성한 포토툰 형식의 자동차 리뷰를 제공함은 물론, 소비자가 조회한 차량 견적 등을 SNS에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여 소비자들이 보다 즐겁고 폭넓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점도 특징이다.
철저한 일원화와 다이렉트 체계의 결합... 더욱 합리적인 자동차 금융 실현
이렇게 총체적으로 일원화된 서비스 체계에 더하여, 앞서 언급한 각종 중간 단계가 배제된 다이렉트 체계와 결합시켰다. 기존 자동차 금융 상품을 이용하기 위해 고객이 건강보험관리공단이나 국세청을 통해 직접 발급받았던 건강보험 자격득실 확인서,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증명원 등을 공인인증 한번으로 간단하게 확인할 수 있는 `무서류` 심사 프로세스를 구축했다. 이로써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는 실시간 한도 조회, 무서류 온라인 심사 및 신청의 딱 두 단계만 거치는 체계가 확립되었다.
이는 각종 자동차 관련 금융 상품에서 발생하는 중간 단계를 획기적으로 줄이는 것이 가능하게 된 것이다. 한도조회, 서류 준비 및 방문, 실물 약정서 작성, 그리고 심사의 4단계로 이루어지는 기존의 방식에 비해, 중간 단계가 없다시피 한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삼성카드 다이렉트 오토의 금융 솔루션의 비용 절감 효과는 소비자에게 더 큰 캐시백과 할부이자율 인하 등의 형태를 통해, 소비자가 누릴 수 있는 혜택으로 전환되는 효과까지 챙겼다. 이로써 소비자가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자동차 금융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