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럭셔리 세단의 8번째 전설, 신형 롤스로이스 팬텀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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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럭셔리 세단의 8번째 전설, 신형 롤스로이스 팬텀 공개
  • 윤현수
  • 승인 2017.07.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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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럭셔리 자동차 브랜드 롤스로이스가 자사의 `심장`이라 볼 수 있는 팬텀의 8세대 신형 모델을 영국 런던 본햄스 경매장에서 공개했다. `위대한 8대의 팬텀 전시회 (The Great Eight Phantom)`를 통해 새로이 선보인 팬텀은 92년의 역사를 가진 명실상부한 럭셔리 세단 카테고리의 상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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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 만에 세대 변경을 이룬 8세대 팬텀은 `럭셔리 아키텍처(Architecture of Luxury)`라 명명된 신형 알루미늄 프레임 플랫폼을 기반으로 완전히 새롭게 태어났다. 강성은 30% 향상되었으나 무게는 되려 줄었다. 특히 럭셔리 아키텍처는 팬텀과 컬리넌, 그리고 여타 롤스로이스 모델들만을 위한 독자적 플랫폼으로,브랜드 고유의 성격을 잘 드러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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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시그니처 디자인은 유지하면서 보다 진보적인 모양새로 변모한 것이 특징이다. 여전히 전면부를 수놓는 파르테논 신전 그릴은 우뚝 솟아오르고, 헤드램프는 뛰어난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예 레이저 라이트(Laser Light) 타입으로 변경되어 기능성과 세련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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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르테논 신전 그릴과 마찬가지로 코치도어, 혹은 수이사이드 도어로 명명되는 도어 타입을 적용하며 아이덴티티를 유지했다. 아울러 측면 실루엣도 보다 우아한 라인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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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맞춤제작 서비스, 비스포크 프로그램의 정점에 있는 롤스로이스 팬텀은 비스포크 대시보드 ‘더 갤러리’를 통해 개별맞춤의 폭을 한 단계 확장한 것이 특징이다. 고객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아티스트를 선정, 롤스로이스 팀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대시보드를 완벽한 예술작품으로서 디자인할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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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는 뉴욕 현대미술관에 전시된 임스 라운지 체어(Eams Lounge Chair)에서 영향을 받아 디자인된 안락한 시트 등 최고 수준의 안락함과 고급스러움을 지향했다. 특히 도어 손잡이를 가볍게 터치하면 자동으로 문이 닫히는 ‘임브레이스(The Embrace)’ 시스템은 롤스로이스의 우아한 탑승을 완성하는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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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팬텀은 `세계에서 가장 고요한 자동차`를 지향했다. 6mm 두께에 이중 구조로 제작된 창은 물론, 차체 전체에는 방음재를 130kg 이상 사용했고, 헤드라이너에는 흡음재를 대폭 집어넣고 도어에는 인슐레이션을 더해 소음과 진동을 줄이고자 했다. 아울러 특수 발포층이 내장된 `사일런트-실(Silent-Seal) 타이어를 적용하여 노면 소음을 9데시벨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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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다란 보닛 아래에는 V12 6.75리터 엔진이 장착된다. 해당 유닛은 최고출력 563마력을 내뿜어 거대한 차체를 가뿐히 이끈다. 특히 트윈터보차저 시스템을 통해 1,700rpm에서 91.7kg.m의 최대토크가 발산되어 저회전 및 저속 구간에서 힘을 크게 들일 필요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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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스로이스모터카 CEO 토스텐 뮐러 오트보쉬(Torsten Müller-Ötvös)는 “롤스로이스 팬텀은 1925년 첫 선을 보인 이래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 선택한 차랑이었고, 인류 역사상 가장 중요한 순간마다 모습을 드러냈다”면서 “신형 팬텀은 롤스로이스 고객들이 지닌 각자의 취향을 반영하는 아이콘이자 예술작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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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롤스로이스는 런던 본햄스 경매장에서 진행된 8세대 팬텀 공개 현장을 온라인을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 생중계했다. 실시간 중계 영상은 ‘위대한 8대의 팬텀’ 전시회 마이크로 사이트(https://greatphantoms.com)에서 다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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