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망의 전설을 기념하는 특별한 포드 GT가 ‘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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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망의 전설을 기념하는 특별한 포드 GT가 ‘또’ 등장
  • 박병하
  • 승인 2017.08.16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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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슈퍼카, 신형  포드 GT의 또 다른 한정판 모델이 등장했다. 지난 2017 제네바 모터쇼에 등장한 포드 GT `66 헤리티지 에디션에  이어 새롭게 등장한 ‘포드 GT `67 헤리티지 에디션’은 1967년의 르망 레이스에서 우승한 GT40 Mark. IV 경주차를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한정판 특별사양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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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GT는  ‘페라리 타도’를 외치며 60년대  후반의 르망 레이스를 주름잡은 전설적인 경주차, GT40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포드의 슈퍼카로, 지난 2015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13년만에 2세대(신형) 모델이 선보인 바 있다. 이번 한정판 포드 GT는 2세대 모델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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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의 신형 GT는  GT40의 디자인을 그대로 옮겨오다시피 했던 선대와는 달리, 한층  미래지향적인 테이스트를 가미한 외관 디자인과 선대에 비해 더욱 정교하고 가벼우며, 한층 강력해진 성능이  특징이다. 또한, 당초  2018년까지 생산할 계획이었으나, 너무나도 뜨거운 인기 때문에 2020년까지 생산을 연장하기로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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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GT `67 헤리티지  에디션은 신형의 포드 GT에 1967년 당시의 르망 무대를  휩쓴 전설적인 경주차, GT40 Mark. VI의 이미지를 덧씌웠다.  이 특별한 포드 GT의 차체 외부는 전용의 유광처리된 레이스 레드 외장 색상을 입혔다. 그리고 차체 중심선을 비롯하여 곳곳에 화이트 컬러의 전용 스트라이프를 삽입함은 물론, 양쪽 도어 전방과 보닛 중앙에는 거대한 경주차용 넘버링을 붙여, 경주차의  분위기를 물씬 풍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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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한정판 포드 GT는 한 덩어리로 만들어진 전용 20인치 단조 알루미늄 합금 휠, 메탈릭 페인팅으로 마감한 도어미러 커버, 그리고 차체 색상과 같은  레드 컬러의 브레이크 캘리퍼로 한정판에 걸맞은 멋스러운 스타일링을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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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역시, 포드  GT `67 헤리티지 에디션만을 위한 전용 사양과 디테일로 마무리했다.  카본파이버가 골격을 이루는 전용 버킷 시트는 신규 가죽 마감재와 전용의 붉은 색 스티칭을 삽입하여 다이아몬드 형태의 착좌부 패턴과  함께, 스포티한 분위기를 한껏 돋운다. 또한, 한정판임을 나타내는 전용의 번호표가 붙는다.


뿐만 아니라, 차내  곳곳을 카본파이버로 마감하고, 도어 내측은 카본파이버 조직이 그대로 노출시켰으며, 특유의 사각형에 가까운 형태의 스티어링 휠은 레드 스티칭을 더했다. 그리고  회색으로 애노다이즈(Anodized) 처리된 시프트 패들로 경주차스러운 감각을 살리고 있다. 또한, 전용의 새틴 스테인레스 마감재를 계기반과 도어 패널 일부, 그리고 차내 롤케이지에 적용했다. 물론, 한정판 모델에도 조수석 측에는 어김 없이 GT 뱃지와 그 옆을 장식하는  성조기 엠블럼은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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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 자동차는 “최초의  해리티지 에디션 차량은 르망에서 우승한 GT40의 역사를 존중한 현대적 해석으로 접근하여 큰 성공을  거둔 바 있다”며, “2018년형 포드 GT `67 해리티지 에디션은 포드의 레이스 역사에서 가장 중요한 차량 중 하나인 GT40 Mark. VI의 승리에 경의를 표하기 위해 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 이라고 전했다.


1967년의 르망 레이스 승리를 기념하는 새로운 한정판 포드 GT의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기본형 포드 GT의 가격이 약 40만달러(한화  약 4억 5,700만원) 선인  것을 감안하면, 실제 가격은 그보다 훨씬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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