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동차 문화를 총 망라하는 ‘2017 오토모티브위크’가 9월8일(금), 경기도일산 소재의 킨텍스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오는 10일까지개최되는 본 행사는 자동차 튜닝은 물론, 자동차 정비, 자동차용품, 오토캠핑을 비롯하여 모터 스포츠에 이르는 다양한 주제를 폭넓게 다루는 전시 내용으로 꾸며져 있다.
2017 오토모티브위크의 오토캠핑 부문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오토캠핑 용품은 물론, 카라반과 캠핑카까지 만나볼 수 있다. 오토캠핑 구역에서 가장 눈길을끄는 전시는 단연, 카라반과 캠핑카. 자동차로 견인할 수있는 카라반과 자동차 그 자체를 캠핑에 즉각 활용할 수 있는 캠핑카는 전국을 강타한 캠핑 열풍과 함께, 주목의대상이 된 바 있다.
2015 오토모티브위크에 출전한 카라반 수입/제조사 중 가장눈에 띄는 부스는 바로, 버팔로 계열의 '오토홈스' 부스였다. 오토홈스는 최근 출시한 독일 데스렙스(Dethleffs) 사의 소형 카라반, C'JOY 모델들과 캠프렛(Camplet)을 중심으로 부스를 꾸몄다.
데스렙스의 소형 카라반 C’JOY는 소형이면서도 효율적인 공간 설계와 견인차량에 부담을 덜 주는 가벼운 중량, 그리고 우수한 단열 설계가 특징인 모델이다. 뿐만 아니라, 경쟁차종에 비해 합리적인 2,730만원(VAT포함)의 가격도 매력적이다.
2017 오토모티브위크에서는 이 외에도 코치맨, 제일모빌, 에어밴 등, 국내외의 다양한 캠핑카, 카라반 제조사의 제품들을 실물로 접할 수 있다. 특히 올 해에는국내의 RV제작사들이 상당한 수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다양한 자동차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전시행사인 2017 오토모티브위크는 9월 8일(금)을 시작으로 오는10일(일)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 1전시장 2~5홀에서펼쳐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