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는 2017 프랑크푸르트 국제 모터쇼(IAA)에서 i 브랜드의 미래를 말하는 i 비전 다이내믹스(BMW i Vision Dynamics)를 공개했다.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BMW i 비전 다이내믹스는 i3와 i8 사이에서 위치하는 4도어 그란 쿠페로, E-모빌리티를 추구하는 BMW 그룹의 이미지를 명확하게 보여주는 미래지향적인 BMW 그룹의 새로운 비전 컨셉카이다.
특히, 기존 BMW i 시리즈에서 전혀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디자인 언어를 적용했다. BMW 디자인 철학인 역동성, 혁신과 더불어 작은 디테일까지 정교한 독보적인 품격을 보여주는 한편, 미래이동성에 필수적인 기능과 BMW 특유의 디자인 전통을 계승해 진보적으로 새롭게 재해석했다.
BMW i 비전 다이내믹스는 1회 충전으로 최고 600km까지 주행이 가능하며, 최고속도는 200km/h,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 시간은 단 4.0초의 성능을 보유해, E-모빌리티 기술의 한계를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렸다.
한편, BMW는 이번 2017 IAA에서 M8 GTE와 i3 신형 등을 공개하며 `M`과 `i` 브랜드의 현재를 이야기했다.
저작권자 © 모토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