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코리아, 신형 R8 V10 플러스 출시하며 재출발 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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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 신형 R8 V10 플러스 출시하며 재출발 알리다
  • 박병하
  • 승인 2017.11.06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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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 코리아가 자사의 고성능 스포츠카, R8 V10 플러스를 11월 6일부로공식 출시했다. 아우디 R8은 아우디의 모든 모델 중 가장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고성능 스포츠카로, 독보적인 성능과 디자인으로 출시 이후 고성능 스포츠카 세그먼트에성공적으로 진입한 바 있다.

아우디 R8은초대 모델에서도 플러스라는 이름의 마이너 체인지를 단행했던 바 있다. 그리고 아우디R8의 플러스 버전은 외형 상으로는 ㅋ크게 다르지 않으나, 드라이브트레인에대한 대대적인 개량을 단행하여 한층 더 높은 성능과 더욱 정교한 주행 경험을 제공해 왔다. 가격은 부가세포함 2억 4천 9백만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아우디 R8 V10 플러스 역시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외양이지만 내실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킨 모습이다. 엔진은 종래에 비해 60마력 증강된 610마력의 5.2리터 V10 가솔린직분사(FSI) 엔진을 사용하며 변속기는 개량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탑재하여 더욱 역동적인 성능을 즐길 수 있다. 또한더욱 견고하고 가벼워진 차체, 스포츠 주행에 더욱 적합하게 설계된 아우디 마그네틱 라이드 서스펜션, 콰트로 시스템 등을 갖췄다.

외형 상으로는 허니콤 구조 라디에이터 그릴, 새로운 디자인의 헤드라이트와 수직 그릴 플랩과 더 넓고 낮아진 차체는 보다 강렬하고 대담한 인상을 준다. 이전 모델 대비 넓고 낮아진 차체와 짧아진 전장, 길어진 휠베이스로무게 중심은 더 낮아졌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가 추가되어 스포티한 실루엣을 강조하는 동시에 강렬하고역동적인 외관을 완성했다.

새로운 R8은‘아우디 버추얼 콕핏’, ‘아우디 레이저 라이트’,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와‘퍼포먼스 모드’ 등 아우디의 최첨단 기술이 적용된 안전/편의사양을 더해 최상의 스포티 드라이빙 경험을 제공한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 (Audi Drive Select)’를 통해 컴포트 (Comfort), 자동 (Auto), 다이내믹 (Dynamic), 개별 맞춤형 (Individual)의 4가지 운전모드 가운데 선택이 가능하며, 마른 노면(Dry), 젖은 노면(Wet), 눈 쌓인 노면 (Snow)의 3가지노면 상태에 따른 선택이 가능한 ‘퍼포먼스 모드’가 추가되었다. ‘아우디 드라이브 셀렉트’는 모드에 따라 가속페달, 서스펜션 댐핑, 변속 타이밍, 스티어링강도, 콰트로 시스템의 토크 배분률, 전자식 주행 안정화컨트롤(ESC), 가변 배기 등이 조절되어 운전자의 의도와 상황에 따른 최적의 운행 성능을 제공한다. 새롭게 추가된 ‘퍼포먼스 모드’는노면 마찰 계수를 예측 감지하여 노면과 주행 상황에 따른 최적의 접지력을 제공하여 보다 정교해진 상시 사륜 구동 콰트로 시스템과 변속 시 토크조절 등이 가능해져 더욱 안정적이고 다이내믹한 주행 감각을 보여준다.

아우디 R8 V10플러스의 핵심은 5.2리터 5,204cc V10 가솔린직분사 (FSI) 엔진이다. 이 엔진은 최고 출력 610마력, 최대 토크는57.1kg.m,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시간은 3.2초, 연비는 6.5km/l (복합연비), 최고 속도는 330km/h 이다.또한, 변속기와 기어 레버가 전자식으로 제어되는 시프트-바이-와이어(shift-by-wire) 기술이 적용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와 어떤 노면에서도 최적의 안정성과역동성을 발휘하는 새로운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을 탑재했다. 새로운 콰트로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은전자 유압식으로 작동 되는 수냉식 다판 클러치와 새로운 리어 패시브 디퍼렌셜 락킹 시스템을 표준으로 장착해 주행 상황, 운전자의 설정에 따라 토크를 가변적으로 배분하여 뛰어난 안정성과 최적의 변속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여기에 차체구조는 아우디의 독자적 고강도 차체 구조인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 (ASF)’을 기반으로 경량화 설계 개념이적용되었다. 특히, 아우디R8 쿠페를 위해 새롭게 개발된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은고강도 알루미늄 합금으로 제작한 바디에 카본 파이버 강화 플라스틱(CFRP)을 대거 적용한 것이 특징으로차체 중량은 202kg에 불과하지만, 차체강성은 이전 모델대비 40% 증가하여 주행 성능 및 안전성이 매우 강화되었다.

아우디 R8 V10플러스는 이전 모델에서 볼 수 없었던 ‘실린더 온 디맨드(CoD)’, ‘타력 주행’ 등 최첨단 고효율 기술을 더하였다. ‘실린더 온 디맨드’ 기술은 일정 엔진 온도와 차량 속도, 엔진 회전수 및 차량 부하에 따라 좌측 혹은 우측 5개의 실린더뱅크를 사용하지 않고 5기통으로 주행하여 연료 소비를 줄인다. 또한최적화된 7단 S트로닉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통해 타력 주행이가능하여 고성능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장거리 주행에도 상당한 연료 효율성을 보여준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 코리아 사장은 “’아우디 R8’은 ‘레이싱트랙에서 태어나 일반 도로를 달리기 위해 만들어졌다. (Born on the Track, Built forthe Road)’ 라는 슬로건이 붙은, 모터스포츠DNA가 내재된 아우디의 플래그십 고성능 스포츠카이다. 강력한 출력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혁신적인 디자인, 최첨단 안전 및 편의 사양을 갖추고 있어 고객들에게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라며 “ “더 뉴 아우디 R8 V10 플러스 쿠페” 출시를 통해 아우디의 프리미엄 브랜드 가치를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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